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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스트라우만, 신제품 ‘TLX 임플란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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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스트라우만, 신제품 ‘TLX 임플란트’ 출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2.0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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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초기 고정력, 치료 예측성 동시 갖춘 제품

69년 전통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이 신제품 ‘TLX 임플란트’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 ‘TLX 임플란트’는 티슈 레벨 임플란트와 즉시 임플란트 치료가 만난 획기적인 제품이다. 티슈 레벨 임플란트가 가지는 장기 안정성과 함께 테이퍼드(Tapered)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으로 초기 고정력 역시 높였다. 국내에서는 ‘DENTEX 2023’에서 사전 공개되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임플란트와 상부 어버트먼트의 인터페이스가 본 레벨에서 멀리 위치해 있을 수록 염증 및 골 흡수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트라우만 ‘TLX 임플란트’는 이러한 경조직 및 연조직 치유의 주요 생물학적 원칙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어, 티슈 레벨 임플란트의 장점인 장기 안정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테이퍼드 (Tapered) 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으로 초기 고정력이 높아 즉시 식립 프로토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이다. 

또한 ‘TLX 임플란트’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는다. 직경 3.75mm에서 6.5mm까지, 길이 6mm에서 18mm 사이즈에 두 가지 플랫폼으로 제공되어 환자의 구강 상태나 케이스에 따라 모든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TLX 임플란트’는 특히, 기존 출시된 ‘BLX 임플란트’를 완벽하게 보완한다. 두 시스템 모두 동일한 TorcFit 커넥션과 동일한 서지컬 키트로 최대의 호환성을 보장하고 있다.  

TorcFit 커넥션은 균등한 저작압 분산(force & stress)에 유리한 구조인 Hexalobe 형태이다. 어버트먼트가 임플란트에 올바르게 체결되어야만 스크류가 제대로 조여져, 체결이 올바르게 됐는지 추가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 없이 완벽한 마이크로갭 컨트롤이 가능하다. 

2021년 국내 출시된 BLX 임플란트의 검증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TLX 임플란트’는 스트라우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재질인 ‘록솔리드 (Roxolid)’를 채택했다. 록솔리드는 임플란트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8배 높은 인장강도를 자랑한다.

높은 강도로 인해 더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어 최소 침습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록솔리드 재질의 소직경 임플란트를 시술할 경우 GBR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으며 , GBR 시술 등의 부가시술을 최소화한 임플란트 치료로 환자 체어 타임 역시 줄일 수 있다.

SLActive는 친수성 임플란트 표면처리로, 치유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SLActive 표면은 기존 SLA 표면 대비 1.5배 확대된 표면적으로 뼈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 높은 BIC (Bone to implant contact) 값을 보인다. 또한 임상을 통해 당뇨 , 방사선 치료  등으로 회복력이 저하된 환자나 흡연 환자 에서도 안정적인 치료 성공률을 입증한 바 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관계자는 “스트라우만은 1986년 처음으로 티슈 레벨 임플란트를 선보이며 40년 가까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스템을 완성했고,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TLX는 티슈 레벨 임플란트와 즉시 임플란트 치료의 만남이라는 상징적인 제품이다. 특히, 임플란트의 재질인 록솔리드는 2012년 한국 시장에 출시된 이래로 재질 자체의 높은 강도로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여, 그간 임플란트 파절 문제로 고민하던 임상의에게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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