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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코 연자인터뷰] 크리스탈치과 김일영 원장, 연세자연치과 곽영준 원장,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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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코 연자인터뷰] 크리스탈치과 김일영 원장, 연세자연치과 곽영준 원장,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2.06.0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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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마법같은 접착 세미나

비스코 한국총판 ㈜엠코(대표 서우경, 이하 비스코)가 오는 7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 1호에서 ‘2022 BISCO 접착 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마법 같았지 When We Bisco’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접착 대가들이 한 곳에 모여 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먼저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은 ‘좋은 접착, 나쁜 접착, 이상한 접착. “딱 한 접착만 붙어있는다”’는 주제로 접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어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은 ‘Problem solving for interproximal caries’를 통해 치과의사가 고민하는 인접치 충치 치료 시 접착 에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박종욱(드림치과) 원장은 ‘라미네이트!! 프렙부터 접착까지 핵심 정리’라는 제목으로 임상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 접착을 다룬다.

비스코 관계자는 “접착의 시작과 끝 그 정점에 서있는 Bisco의 접착 통합 세미나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겪어온 궁금증과 스트레스를 모두 붙여 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자인터뷰 | 크리스탈치과 김일영 원장

“다양한 상황 속 능동적 대처”

김일영 원장이 7월 2일에 열리는 비스코 접착 세미나를 앞두고 “접착의 술식만이 아닌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임상가가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말을 전했다.

접착 대가로 알려진 김일영 원장은 “강의를 들은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이 본인과 가족의 레진 치료를 받기 위해 직접 찾아오실 때가 많다”며 “그럴 때마다 보람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 원장은 ‘좋은 접착, 나쁜 접착, 이상한 접착. “딱 한 접착만 붙어있는다”라는 주제로 △술식의 각 단계마다 우리가 행하는 일상적 술식의 정확한 의미와 중요성 △포셀린을 포함한 Glass ceramic의 접착 원리 및 술식 △지르코니아를 비롯한 Non glass ceramic의 접착 원리 및 술식을 알린다. 

그는 “접착이 실패해도 대부분 당장에 어떤 문제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임상가들이 잘못된 지식과 임상술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문제점들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실수와 실패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매일 임상에서 접착을 시행하지만 항상 헷갈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하는데 자신이 없거나 접착을 한번 근본적으로 확실하게 정복하겠다는 마음이 있는 치과의사에게 이번 세미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Digital Dentistry 시대를 맞아 CAD-CAM으로 제작되는 보철물들은 기본적으로 치아와의 접착을 전제로 만들어져 보다 쉽고 성공적인 접착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될 것”이라며 다양한 재료들과 치아와의 접착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자인터뷰 | 연세자연치과 곽영준 원장

“손의 공교함 중요성 알리기”

곽영준 원장은 이번 접착 세미나에서 ‘Problem solving for interproximal caries’ 맡으며 인접면 파괴가 심한 증례에서 어떻게 벽을 다시 만들고 엔도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곽 원장은 “접착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많은 치과의사가 알고 있다”면서 “접착을 할 때 접착제의 선택, 술자의 능력, 광중합기의 선택 등 여러가지 요소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엔도와 접착 분야를 넘나들며 인기 연자 반열에 오른 곽영준 원장은 “과분한 평가에 감사하다”며 “지식과 경험 그리고 증례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강의 후에 받는 보석 같은 질문을 스스로 풀어나가는 과정에서도 늘 좋은 공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곽 원장은 이번 접착 세미나를 들을 수강생에게 “대강 알고 있는 것과 정확히 아는 것은 임상에서 확실하게 티가 난다. 또한 내원하시는 환자의 자연 치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큰 보람과 기쁨인지를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는 김석훈 원장님의 페이스북에 나와있는 말인데, ‘손의 공교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리고 싶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곽영준 원장은 참가자들이 세미나 이후 꼭 임상에서 실행하길 권했다.

곽 원장은 “아무리 세미나를 열정적으로 듣는다해도 내일 바로 적용하지 않으면 잊혀지는 지식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세미나를 듣는 동안 어떻게 하면 저 술식을 할 수 있을지 대입하면서 세미나에 참여하면 보다 알찬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세미나를 의미있게 들을 방법을 알렸다.


연자인터뷰 |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

“치료 전 계획 단계 중요해”

라미네이트 강연을 주로 하는 박종욱 원장은 이번 비스코 접착 세미나에서도 ‘라미네이트!! 프렙부터 접착까지 핵심 정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 원장은 “라미네이트와 같은 치아 성형은 환자의 심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진료의 시작과 방향이 중요하다”며 “심미적인 목표를 위한 진단과정은 환자의 요구 사항과 치아의 건강을 기반으로 치료가 가능한 범위 사이에서 올바른 치료를 위해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제 진료실에서 치아를 삭제하고 임시치아를 만들고 추후 적합과 접착과정까지 잊기 쉽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미네이트는 최상의 접착을 전제로 하는 치료”라고 말한 박종욱 원장은 “좋은 접착을 위해서는 법랑질 기반의 접착이 돼야 오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전 계획 단계가 중요한데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임상의가 많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본인은 전통적인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CAD/CAM 을 이용한 심미 치료가 지금보다도 더 보편화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직 빌드업 방식의 심미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해 전통적인 방법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궁극의 심미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시대라고 생각이 되고 더 좋은 결과를 공유 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보람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종욱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학교에서도 깊게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이 상당히 약하다”면서 “심미에 첫발을 딛는 분들이나 몇 번 해봤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는 임상의들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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