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MTA ‘Cera Seal(세라실)’이 올해 덴트포토 초이스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세라실’은 완벽한 근관 밀폐를 실현토록 돕는 근관충전재다. 현재 2천 곳이 넘는 치과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SCI급 저널에 꾸준히 게재되며 효용성을 입증받고 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적절한 흐름성 △독성없는 생체적합성 △완벽한 근관밀폐 △기포 및 변색 방지 등이 꼽힌다. 먼저 적절한 흐름성으로 미세근관까지 빈틈없이 충전하는 것이 특징. 이로써 기포가 생겨 다시 치료할 일이 없다.

또 자동 혼합 타입으로 짧은 시간에 세팅할 수 있으며 변색이 없고 상온에서도 굳지 않는다. 특히 근관충전재 단점인 수축과 팽창 현상이 없어 충전물과 상아질 사이 미세한 틈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과 치아 파절을 방지한다.

우수한 생체적합성도 주목할 점이다. 주 성분인 칼슘실리케이트는 근관 내 주변 조직부터 수분을 흡수해 칼슘알루미네이트 하이드레이트(CAH)와 칼슘실리케이트 하이드레이트(CSH) 겔을 형성하고, 수산화칼슘 결정체를 생성한다.

이렇게 형성된 수산화칼슘 결정체는 근관 내 존재하는 세균을 억제하고 충전물과 상아질사이를 완벽하게 채운다. ‘세라실’은 팁을 사용하면 시린지(2g) 한 개당 최대 30개 근관 충전이 가능하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