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을 앞둔 선생님들의 고충을 듣고 필요한 내용만 추려 준비했습니다. 치과 경영과 개원 전략에 관한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소하길 바랍니다”
4월 18일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DENTEX 2021’에 대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임예찬 회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DENTEX’는 공중보건의를 마치고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장비, 재료, 금융, 세무, 입지 등 개원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자리에 집대성한 박람회다.
임 회장은 “‘DENTEX’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박람회를 넘어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해 개원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개원 예정자는 물론 기개원의들도 유용한 정보 획득의 장으로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1월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정이 밀리고, 지난해보다 규모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33개업체에서 164개부스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 총 6개 전시관과 컨퍼런스장으로 구성됐다.
개원 입지, 장비 선택, 세무 및 노무, 개원 프로세스 등 개원에 필요한 노하우를 비롯해 치과기자재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임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크게 4가지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조했다. △병원 개원 예정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개원예정의와 출품업체 간 상담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컨퍼런스를 통한 경영정보와 대공치협 활동사항 공유 △개원가 마케팅 수단이자 교류의 장 마련 등을 제공해 풍성한 박람회를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임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안전한 박람회, 컨퍼런스 진행을 최우선으로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참관객에게는 검역확인 손목밴드, KF94 마스크, 마스크 목걸이, 라텍스 장갑 등이 포함된 방역키트가 제공되며, 전시장에 입장하는 참관객은 SETEC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1~3차 검역단계를 거쳐야 한다.
여기에 임 회장은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엠디세이프와 업무협약을 맺어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개원환경 속에 개원을 앞둔 동료, 선후배라면 고민과 걱정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DENTEX 2021’에 참석해 경영 및 개원 전략에 관한 고민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영과 개원 고민, 속시원하게 해소할 것”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