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션에서 자유로워진다
비에이치엘(대표 김봉석)에서 출시하는 신제품 ‘로타고(Lottago)’가 석션 업무 시 1인 시술을 가능케 해 개원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DHM DENTAL(네덜란드)이 제조(특허번호: US8870568B1)하는 로타고는 BHL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제품으로, 고압증기멸균(Autoclave)이 가능한 생체적합성 소재가 사용됐다.
로타고는 치과체어의 석션팁에 장착해 바로 쓸 수 있는 간편한 사용을 자랑한다. 때문에 치과의사는 보조 인력 없이 혼자 석션을 진행할 수 있고, 치과스탭 또한 석션업무로부터 자유로워져 보다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기존의 석션팁은 말단부가 의도치 않게 환자의 혀나 뺨을 빨아들여 환자를 불편하게 하고, 타액 및 이물질등의 흡수를 방해했지만 로타고는 말단부가 아케이드 구조로 제작돼 이를 방지해준다.
때때로 치과치료가 장시간 소요되면 환자는 오랫동안 입을 벌린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노령 및 유아 환자의 경우 턱 근육이 금방 피로해져 입을 점점 다물게 되기도 한다.
특히 유아 환자는 돌발적으로 입을 다무는 경우도 있는데, 로타고를 사용하면 환자가 입을 다무는 현상을 방지해 술자와 환자 모두가 진료를 편안히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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