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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규 원장, 신개념 시술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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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규 원장, 신개념 시술법 세미나 개최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1.2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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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캠 총의치 제작 팁

임상가들이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인상채득과 정밀한 총의치 제작의 팁을 알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개원가의 눈길을 끌었다.

선일덴탈은 지난 24일 HDX 세미나실에서 ‘신개념 시술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이 참석해 디지털 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CAD/CAM System을 이용한 한국형 총의치를 치과에서 3D Print로 출력하는 법’을 주제로 박숙규(송파서현치과) 원장과 박원영(연세웨스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강연했다.

먼저 박숙규 원장은 2회의 내원으로 정밀한 완전 의치를 완성할 수 있는 CAD/CAM System과 수술 당일에도 시술이 가능한 CAD/CAM Zirconia Abutment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박 원장은 직접 개발한 환자 맞춤형 Web Gothic Arch Tracer와 의치 DB를 이용해 디지털 의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의치제작의 최신 트렌드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었다.

또한 인상 채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악간 관계 채득과정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숙규 원장은 “원장들이 치과의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실제로 어떻게 응용을 하고 어떤 기계가 적절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게 없다 보니 이번 세미나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듣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사용해서 응용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원영 원장은 투명교정장치의 한계를 극복한 PowerLigner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의 제작에 대해 수작업과 3D 디지털 제작과정에 관해 설명하고, 투명교정장치에 동적 교정력을 발휘하는 Power Button 및 Power Controller 사용법에 대해 두루 살펴봤다.

강연을 마친 후에도 각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세례가 쏟아졌다.

박원영 원장은 “저가형 3D 프린터들이 나오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치과의 디지털화가 훨씬 빨라지고 있다”며 “개원가에서는 치과 디지털화에 발맞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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