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 개교 50주년 준비 박차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 이하 동창회)가 지난 23일 서울 명동 중식당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민호 현 동창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앞으로 2년 더 동창회를 이끌어간다.
안 회장은 “새로운 2년을 목표하며, 지난 임기의 회무를 충실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도록 동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 안건을 비롯해 지부별 행사,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 리모델링 지원, 치전원 건물 내 자율학습실 개소 지원 사업 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김현수(수려한치과) 동문이 자랑스러운 경치인상을 수상했으며, 동문장학금은 이유미 외 8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박영국(경희대치전원) 대학원장은 “동창회의 지원으로 학교의 내외관이 의학계열의 대학으로서는 손색없는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면서 “개교 50주년을 맞아 반백 년의 모멘텀을 세울 수 있도록 동창회와 학교가 기념사업단을 구성해 최대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세영(치협 명예회장) 동문을 지원하는 동창회 부산지부, 10기 동문, 총동창회의 법률지원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세영 명예회장은 “사무장치과의 전쟁, 1인1개소법 등으로 바쁜와중에 동문들의 마음이 전해져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 성금은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 등에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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