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5일부터 대한치주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근조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올해 발족한 회원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며 치주과학회의 회원 본인이나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상의 경우 학회에 전화나 홈페이지 상으로 신청하면 근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종 후생이사는 “우리 학회가 회원들의 경조사에도 함께한다는 취지를 담고 근조기를 통해 위로를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근조기 지원사업은 학회 중 치주과학회가 가장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학회가 회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다. 한편 치주과학회 회원권익위원회는 홈페이지 내 회원들의 고충을 들어줄 수 있는 게시판을 기획중이며 임상, 보험, 법률 등 다양한

국내 근관치료분야에서 연자와 멘토로 맹활약 중인 8명의 임상가가 근관치료의 36가지 질문에 대한 해법을 담은 책을 출간해 화제다.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은 APEX연구회 멤버와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교수들이 함께 집필한『8인8색 근관치료 이야기』를 최근 출간했다. 책으로 만나는 APEX연구회‘2014 SHINE-DENTPHOTO학술상’ 수상자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 원장을 비롯한 신동렬(강남루덴치과)·최성백(파스텔치과)·라성호(서울미소치과)·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 등 임상가들의 고민을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KINTEX 제2전시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2015 KDTEX)를 개최한다.2015 KDTEX의 주제는 ‘A New Beginning’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치기협이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새로운 시작점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2015 KDT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치기협은 준비위원장을 2명으로 늘리고 학술대회 담당과 기자재전시 담당으로 나눠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학술대회 담당 박형랑 준비위원장은 “작년과 달리 규모를 키우면서 좀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학술대회를 완성하기 위해 기자재전시를 담당하는 준비위원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기자재전시 담당 김희운 준비위원장 또한 “작년보다

치과기공사들의 면허신고 마감일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치과기공사의 면허신고율은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미신고 시 면허가 정지되기에 늦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제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기준 치과기공사 면허신고 대상자 31,968명 중 단 2,088명만이 신고를 완료했다. 신고율은 6.5%에 불과해 의료기사 평균 신고율 20.9%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허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료기사의 면허는 면허신고 시까지 효력이 정지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환자 확산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최근 ‘메르스에 대하여 치과계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해 치과 일선의 노력을 알리고,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치협은 “대부분의 동네치과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MERS 대응지침에 제시돼 있는 지침대로 의료인 자신은 물론 진료시설 및 각종 진료장비 등에 대해 철저하게 감염관리를 이행함으로써 2차 감염을 적극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환자가 감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하게 고려하기 위해 문진 후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진료 시 마스크 및 글로브 등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진료도구는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히 소

건강보험을 공부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건강보험 관련 강의를 하며, 또한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원장님들과 스탭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뭔가 시작단계부터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거의 대다수가 치과건강보험은 ‘보험청구’를 하기 위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부터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치과의사 본인은 건강보험을 공부하지 않고 직원들만 세미나에 보낸다거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의 교육과정에 건강보험 교육은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의 바탕에는 바로 이런 문제들이 내재돼 있다.치과건강보험은 행정이

치과계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비대위)가 헌법재판소의 의료법 제77조3항 위헌판결 후 후속대책과 관련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고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촉구했다. 비대위는 지난 9일 ‘임시대의원총회 전에 반드시 회원들의 충분한 여론수렴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전문의문제가 시급하긴 하지만 회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돼선 안된다”면서 “공청회든 설명회든 여론조사든 각 지부별로 일반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대위는 “소수정예 전문의제를 떠받치던 77조3항이 무너짐으로써 상황이 바뀐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다수개방안이 논의의 전제가 돼선 안될 것”이라며 “치협은 로드

# A치과는 치료행위가 종료된 의료폐기물을 전용용기가 아닌 철재용기에 버렸다. 전용용기가 아니더라도 괜찮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불법이다.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폐기물관리법 제13조 의료폐기물 보관기준 위반이다. 결국 구청의 폐기물 단속에 걸린 해당 A치과는 과태료와 시정 조치 명령을 받았다.최근 환경부와 지자체들이 의료폐기물의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특별점검과 함께 메르스 관련 격리의료폐기물 수거·처리 특별 대책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면서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의 주요 병원과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및 소각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메르스 확산에 따라 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각 의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중앙회나 기관이 펼치는 전시성 행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세대의 특징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와 일선 동네치과들에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치아의 날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대중이 한 자리에 모이는 치아의 날 기념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와중에 이처럼 스마트폰이나 일선 치과서 펼치는 이벤트는 부담이 없어 참여도가 높다.대표적으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지난 5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펼친 구강보건행사가 화제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학내에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설문자료를 SNS 상에 게재해 참가자 본인 스스로 구강관리지수를 확인할 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산 여파로 전국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와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한목소리로 치과계에 메르스 대응책을 내놓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치과감염관리협회는 최근 터진 메르스 문제에 대해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의료인 감염 예방 수칙 △의료기관 대응 개요를 정리해 배포했다.치과감염학회 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과병의원 대응지침’을 배포하는 한편 지난 9일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메르스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 안내에 열을 올렸다.치과감염관리협회와 치과감염학회가 공통적으로 언급한 점은 치과진료 특성상 의료계 종사자 중 치과의사와 스탭이 가장 감염 문제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성복(치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전남대학교병원 새내기 직원들을 초청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새내기 직원들은 치과병원의 시설·조직·비전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교육을 받았으며, 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첨단 진료설비와 최신 편의시설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이 지난 4일 파이낸스센터의 싱카이에서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은 김학찬(9회) 동문이 3천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치과대학 발전기금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박영국 대학원장은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인 2017년을 앞두고 모교를 기억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의 공로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면서 “이를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동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학찬(맨하탄청원치과) 동문은 현재 경희대 미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천동문회를 중심으로 치과대학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의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제 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그동안 서울의료봉사재단을 후원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활동일정을 알리고 올해 계획된 2015 베트남의료봉사를 위한 기금마련 차 마련됐다.골프대회에는 안민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김세영(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조병욱 명예이사장, 김춘길(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이상국(KBO) 사무총장, 김광철 자문위원, 정인태 감사, 박기웅·한국재·김현종·김종욱 상임이사, 황재홍·홍관호·정동욱·한상엽·염문섭·김철준 이사 등이 참석했고, 선동렬(삼성라이온스) 전 감독이 참가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한편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이 날 센트리얼 피트니스(

전상호(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팀이 시린이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했다.전상호 교수는 안진수(서울대치전원 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 황동수(포항공대 환경공학부&융합생명공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해조류와 과일 등에 함유된 물질을 이용해 ‘시린이 치료제’를 개발해 그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에  게재했다.전상호 교수는 “이번 치료제는 자연에서 원료를 얻어 인체에 무해하며 치약 및 가글과 같은 생활제품 등 다방면에 적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가 제70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초·중학생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구강건강 계몽 활동에 나섰다.전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에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응모 받은 100여 작품 중 20여 점을 선정해 광주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심사 기준은 학생들이 평소 생활하며 느꼈던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그림을 통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여부였다. 박정열 회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이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6일부터 의료인이 환자 진료 시 해당 환자의 메르스 대상자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조회 시스템에서는 격리유형·노출 의료기관·최종접촉일·격리해제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대상자가 아닐 경우 ‘조회한 대상자는 메르스에 관한 정보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조회경로는 건보공단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회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법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조회가 가능하다.메르스 전염 우려로 인해 내원예정일로부터 7일이 지나서 방문하는 경우 중단 해제 후 계속 진료 가능하다.  

특정 시간대에 환자가 몰리는 치과 또는 체어타임이 길거나 손이 많이 가는 환자가 많은 경우, 교정과 보존 등 더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의 이유로 봉직의를 고용하고 있으나 고용률이 늘어나는 만큼 개원의와 봉직의 간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치과 원장과 봉직의 간 근로계약서 작성 체크리스트’를 지난 9일 제정했다.이번 제정은 치과 내에서 종사자 간의 잦은 마찰에 따른 회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회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종사자 간의 근로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달 31일 용인 신원CC에서 ‘제1회 한턱관절·교정연구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펼쳤다. 한만형 회장과 주동천(티피교정치과기공소) 소장, 이재광 원장의 시타로 시작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연구회 1기부터 6기까지 회원들이 총 6개조를 이뤄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한국자폐아동돕기를 후원하는 자선골프대회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우승은 진재용(5기) 회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재광(4기)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메달리스트는 이영욱(4기) 회원이, 롱기스트는 노동주(4기) 회원이 수상했다.

병원경영 정체기에 빠진 국립대치과병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지난해 매출 결산 결과, 의료수익은 452억 8천 8백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469억 8천 6백여만 원, 2012년 479억 1천 5백여만 원, 2013년 463억 1천 9백여만 원으로 해가 갈수록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도 21억 7천여만 원 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서울대치과병원의 외래환자 수는 증가했다. 2013년 28만 7874명에서 지난해 30만 1266명으로 4.7%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입원 환자 수는 2013년 1만 340명에서 지난해 1만 148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외래 수익은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입원 수익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