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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의료문서 작성 실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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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의료문서 작성 실제 집중 조명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5.03.1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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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 마무리... 석·박사 학위 논문 발표
정기총회서 이유미 교수 신임회장, 안용우 교수 차기회장 선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구강내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가 지난 3월 15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첫 세션은 정재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를 좌장으로 석·박사 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박사학위논문발표는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타액 생물표지자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공미선, 서울대 구강내과) △편측성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교합안정장치 치료 후 연령에 따른 교합력 변화에 관한 연구(김지락, 서울대 구강내과) △급성 측두하악장애의 보조적 진단도구로서 퍼센트 일치율의 활용 가능성(최서영, 부산대 구강내과) 순서로 진행되었고, 석사학위논문발표는 △청소년기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초진 시의 SCL-90-R을 통한 심리상태와 임상적 지표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김태석, 경희대 구강내과)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의 혈청 비타민 D 및 관련 혈액 생화학 지표와 임상 및 심리학적 증상 간의 연관성(홍주형, 서울대 구강내과) 순서로 학위논문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종료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이유미 교수, 차기 회장에 안용우 교수를 선임했다. 사진=구강내과학회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를 좌장으로 의료문서 작성의 실제를 집중 조명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요양시설과 구강내과(전양현 교수, 경희대 구강내과) △의료문서의 이해-진단서, 상해진단서, 병사용진단서, 향후치료비추정서(안종모 교수, 조선대 구강내과) △신체감정과 노동력상실평가-후유장해진단서 작성까지(서봉직 교수, 전북대 구강내과) △의료문서의 법적 평가와 쟁점(황만성 교수,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제목으로 다양한 의료문서와 그에 관한 법적인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졌고 참석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술대회 종료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분과별 업무·결산 보고,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고, 신임 전공의 및 전임의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또 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2024년 최우수 논문상으로 장지원 전공의(부산대 구강내과)를, 2024년 Best reviewer상으로 임영관 교수(전남대 구강내과)를 수여하며 학회지의 학문적,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신임 회장에 이유미 교수(원광대 구강내과)를 선출하였고, 차기회장에 안용우 교수(부산대 구강내과), 부회장에 김영준 교수(강릉원주대 구강내과), 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 구강내과), 정재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 감사에 어규식 교수(경희대 구강내과), 김욱 원장(티엠디치과의원)을 선임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 모습. 사진=구강내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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