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DR System’을 선보이며 화제다. ‘DR System’의 ‘DR’은 Digital screw Retained의 약자로, 치과계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오스템임플란트가 만든 신개념 디지털 보철 솔루션이다.
DR System은 정밀 가공된 커플링 스크류와 DR 링크를 결합해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Cementless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작업이 어버트먼트 레벨로 가능하도록 편의성에도 집중했다. 또 Metal to Metal의 결합으로 스크류 루즈닝 역시 최소화했으며, 마진부 두께를 증가시켜 치핑 현상도 개선했다.
무엇보다 오스템임플란트 정품 ABT로 US를 제외한 모든 라인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시멘트 접착 과정 후 잔존 시멘트로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 및 지르코니아와 티타늄 이종소재간 약한 결합으로 인한 스크류 루즈닝 등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한 만큼 치과 임상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진행한 SIDEX 2024 덴올 라이브쇼 현장 특집 방송 이후 3개월 만에 판매량 5000개 이상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힐링, 인상채득 그리고 크라운 체결 시 ABT를 분리할 필요가 없어 치은 건강에 유리하며, 기존 방식과 달리 부착치은 유지가 용이하다. 또 다양한 인상채득 방법을 제공해 구강스캐너를 사용하는 경우 디지털 방식으로, 인상재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CAD/CAM에 최적화된 워크 플로우를 제공한다. 오스템 전용 3Shape, ExoCAD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전용 Tool을 통해 △Analog Jig, 1.2 Hex Driver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정이 필요한 경우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DR System은 크라운 체결 시 임플란트 레벨보다 Path 보상이 용이하고 별도의 시멘트 접착 과정도 없어 치과 임상의들의 편의성과 의료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