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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서 근관 감염 조절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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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서 근관 감염 조절 최신 지견 공유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10.2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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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한·일 공동 학술대회 겸행
11월 16~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Endodontic Infection Control : Past, Present and the future)’라는 대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22차 한·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와 겸행하며, 근관 감염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으로 펼쳐간다.

English Session에서는 △Prof. Hani F. Ounsi(Lebanese University, Beirut, Lebanon)가 ‘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 △Prof. Eugenio Pedullà(University of Catania)가 ‘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한·일 근치 공동학회 국가별 대표 연자로 △Prof. Katsuhiro Takeda(Hiroshima University)가 ‘Learning from long-term endodontic observational cases of periodontitis patients treated with comprehensive dental therapy’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강연에서는 근관치료의 권위 있고 저명한 국내 연자 7명의 강연이 진행된다. 최근 개원가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고주파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에 대해 공동의 연제로 이창환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이 Case Report를 발표하고,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고주파 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현재까지의 근거 탐색’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기조강연으로 정일영 교수(연세대학교)가 ‘Case로 살펴보는 endodontic infection’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오소람 교수(경희대학교)가 ‘근관치료에서의 수산화칼슘의 효과와 적용’에 대해, 하정홍 교수(경북대학교)가 ‘근관 내 감염조절을 위한 근관세척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민경산 교수(전북대학교)가 ‘전기에너지가 근관세정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과학적 근관치료’에 대해 특강 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때마다 개원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근관치료학회의 핸즈온은 덴츠플라이시로나, 마루치, 신원덴탈, 마이크로닉 총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최신 장비와 재료를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근관치료에 필수적인 술기를 연마하는 핸즈온에서는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 ‘Upgrade your dentistry with ProTaper Gold & ProTaper Next’,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공식처럼 진행하는 근관 확대와 충전’, Prof. Eugenio Pedullà(University of Catania)의 ‘HyFlex EDM OGSF Hands-on’, Prof. Hani F. Ounsi(Lebanese University)의 ‘Safe Clinical approach to martensitic endodontic instrumentation’이 진행된다.


개원의 임상 Endo 대회 재개

아울러 지난 춘계학술대회에 시작해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은 ‘제2회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도 재개된다. 개원가의 근관치료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학회와 개원가의 학술적 연계를 이어주는 행사로,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학회 기간 중 포스터 전시 형식으로 운영되며, 대상(1명) 5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30만 원, 우수상(5명) 각 10만 원 등의 수상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9일(토)까지 가능하며, 보수교육은 4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근관치료학회 사무국(koreanendodontics@gmail.com 혹은 010-2262-0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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