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검진 및 디지털 스캐닝 장비 통해 참가자들 구강건강 관심 유도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행사가 열렸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3일 ‘2023 서울대학교 건강주간’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건강주간 행사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활기찬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 11개 기관은 문화관 앞 광장 등에 17개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치의학대학원은 ‘Dental Health with Dental Avatar’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스캐닝 장비를 포함한 구강검진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치아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백연화(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치의학대학원생들과 구강검진 지원에 나서 검진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백연화 교수는 “이번 건강주간 행사에 유니트체어와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구강검진은 물론 최신 기술인 디지털 스캔을 통한 얼굴에 맞는 치아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내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치과 치료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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