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종 모여 논의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 이하 치구연)가 개최한 첫 번째 온라인 학술대회에 500여명이 참석하며 치매 환자 치과 치료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치구연의 학술대회는 ‘이젠 치매다’를 주제로 치매와 구강건강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제 치과 치료 현장의 현재를 살펴봤다.
강연은 이애영(대한치매학회) 회장이 ‘치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치매의 진단과 증상, 치료 및 관리 등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한동헌(서울치대) 교수도 ‘치매와 구강건강’ 강연을 통해 △구강건강과 치매와의 관계 △일본과 노인복지 선진국들의 정책 △향후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치매 정책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 황윤숙(한양여대) 교수는 ‘치매 환자 구강건강은 관리로부터’를 주제로 실제 경험한 치매환자 구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학술대회 마지막은 박영대(대구보건대) 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치매환자와 스마트 틀니’에 대해 스마트 틀니 시스템이 실제로 치매 환자들의 효과적인 틀니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및 위치추적 등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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