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고 현재에도 개발돼 출시되고 있다. 무엇을 선택해야 좀 더 나은 임상적 결과를 가져올지 개원의들의 고민이 크다.
손영휘(군포 e-좋은치과)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멤브레인과 골이식재를 전부 사용해 봤을 만큼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에 관한한 ‘얼리어답터’,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다.
손 원장이 다양한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수십여 가지가 넘는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의 선택 기준과 케이스에 따라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의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서다.
그는 “이제는 출시되지 않는 제품까지 포함하면 100여 가지 이상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사용했다”며 “골이식재와 멤브레인과 관련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지 뚜렷한 해답을 주는 임상적 데이터나 연구결과가 별로 없어 직접 최적의 솔루션을 찾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상에서 골이식재와 차폐막 선택 시 원리와 원칙을 강조한다.
손 원장은 “골이식재의 경우 골형성능과 면역 반응 혹은 감염질환의 전파 가능성, 탈회 유무, 비용, 입자의 크기를 확인해야 하며, 차폐막의 경우 차폐 기능뿐만 아니라 골 재생이 일어날 공간을 제공,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손 원장은 덴티스가 출시한 골이식재 브랜드 ‘Ovis’ 라인업 제품들의 퀄리티에 만족했다.
덴티스는 현재 안정적인 체적 유지와 신생골 생성을 위한 합성골 이식재 ‘Ovis BONE BCP’와 비흡수성 합성골 이식재 ‘Ovis BONE HA’, 동종골 이식재 ‘Ovis ALLO’, 업계 유일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Ovis BCP/Collagen MEMBRANE’, Titanium reinforce 비흡수성 PTFE 멤브레인 ‘Ovis TRM’을 출시했다.
손 원장은 “직접 사용하지 않으면 신뢰하기 어려운 제품이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이다. 덴티스 제품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케이스에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었다”라고 밝혔다.
덴티스의 ‘Ovis’ 라인업에 구성된 전 제품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제조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재료의 철저한 검증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사양을 구비해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고 있다.
손 원장은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외부 노출에도 감염 걱정 없는 비흡수성 Micro Pore PTFE 멤브레인 ‘Ovis TRM’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GBR 시술 시 비흡수성 멤브레인 사용을 선호하고 있는 손 원장은 “PTFE 멤브레인의 장점인 우수한 조작성이 덴티스의 ‘Ovis TRM’에서도 그대로 전해져 GBR의 여러 케이스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 했을 때 힐링 어버트먼트를 체결한 상태에서는 골이식 후의 멤브레인 조작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Ovis TRM의 경우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출시돼 편리하다”고 말했다.
기존 멤브레인의 경우 멤브레인 트리밍 시 티타늄 부분의 접합부가 분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Ovis TRM’에서는 티타늄 부분의 접합부가 분리되는 경우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 손 원장은 덴티스의 ‘Ovis TRM’을 안심하고 사용한다.
그는 “덴티스의 ‘Ovis TRM’는 기존 Titanium Reinforced 멤브레인이 주는 장점인 공간 형성 능력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의 형태로 제작돼 트리밍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이라고 밝혔다.
성공적인 골이식을 위해서는 제품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골이식의 환경과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술자의 능력도 중요하다.
손 원장은 성공적인 GBR을 원하는 동료와 선후배들을 위해 골결손부 수복부터 발치 즉시 식립 동시 시행 등의 다양한 케이스를 통한 GBR 테크닉을 총망라하는 ‘GBR 119’ 세미나의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손 원장은 “덴티스와 GDIA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해 골결손부에 적합한 골이식재 선택 및 사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GBR의 개념과 트렌드, 발치 즉시 식립 동시 시행의 테크닉도 공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 원장의 ‘GBR 119’ 세미나는 오는 28일 대구, 12월 2일 서울, 12월 3일 대전, 12월 16일 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vis BONE BCP
안정적인 체적 유지
‘Ovis BONE BCP’은 인체의 뼈와 가장 유사한 성분의 HA(Hydroxyapatite)와 β-TCP를 2:8 황금 비율로 합성해 만든 Biphasic Calcium Phosphate 계열의 합성골 이식재이다. 모든 공정을 클린룸에서 제조하는 등 엄격한 제조 공정을 통해 최적의 비율과 99.9%의 고순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체내 이식 후 염증이나 면역 반응 등의 이상 소견 없이 안전한 골조직 반응을 보여주며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임상 평가를 받고 있다. 20% 포함된 HA 성분과 80% 포함된 β-TCP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혼합돼 신생골 생성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체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흡수된다. 또한 높은 다공성을 유지해 표면적을 넓혔으며, 기공률에 따른 혈액 젖음성도 뛰어나 섬유가 신속히 침투되면서 골조직 재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Ovis ALLO
우수한 조직 적합성
동종골 이식재인 ‘Ovis ALLO’는 국내 기증자(한국 인체 조직 기증원 : KFTD)의 조직을 우선 사용함으로 원칙으로 하고, FDA와 KFDA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안전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우수한 조직 적합성을 보인다.
특히 서로 다른 기증자에 의한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단일 기증자 별로 처리 과정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피질골(cortical bone)은 흡수율이 낮아 신생골이 형성되는 동안 수술부의 공간을 유지하고, 해면골(cancellous bone)은 미네랄과 콜라겐이 포함되어 있어 골 형성과 세포 부착을 촉진시킨다. 해면골과 피질골의 5:5 배합률로 골 재생 및 신생골 형성에 이상적이며, 시린지 타입으로 제품 사용이 간편하고 쉽다.
▪Ovis XENO
표면처리 기술 적용
‘Ovis XENO’는 이종골 이식재로 추적성이 확보된 호주산 송아지 뼈를 원료로 해 사육부터 도축까지 엄격한 제조공정으로 얻어낸 천연골 무기질로 제조됐다.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호주에서 발행한 인증서 및 각종 검증 서류들을 구비함으로써 원료 공급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면역학적 거부반응이 없는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다공성 해면골로 풍부한 혈관을 공급하여 신생골 재생에 유리하다.
조골세포와 결합해 신생골을 유도하는 내층(inner layer)과 성장인자를 유도해 간엽세포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파골세포를 활성화한다. 또한 이식재를 흡수시키는 외층(outer layer)의 ‘Double Coated Ca-P Crystal’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골이식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신생골 형성을 유도하는데 유리하다.
▪Ovis BCP/Collagen MEMBRANE
골형성 보조 기능 기대
‘Ovis BCP/Collagen MEMBRANE’은 정제된 아텔로 콜라겐을 원재료로 만들어 항원성이 없고 생체적합성이 좋다. 또한 체내에서 안전하게 흡수되므로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달리 제거를 위한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 시술자의 부담은 줄고 환자의 고통도 감소시킬 수 있다.
기존 흡수성 멤브레인은 흡수속도가 빨라 충분한 골 형성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으나, ‘Ovis BCP/Collagen MEMBRANE’은 흡수성 멤브레인의 단점을 보완해 4~6개월간 차폐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골전도성 물질인 BCP(Biphasic Calcium Phosphate) 입자를 고순도로 혼합해 골형성 보조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인장강도로 박막 현상이나 찢어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조작성을 자랑한다.
▪Ovis TRM
우수한 조작성 눈길
최근 출시된 ‘Ovis TRM’은 Titanium Reinforced Membrane으로, 특히 볼륨 형성이나 공간이 필요한 골증대 시술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Ovis TRM은 미세 기공 PTFE 소재를 채택하여 우수한 조작성과 공간 형성력을 가지고 있으며, 박테리아의 침입을 막아줘 외부로의 노출에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봉합이 어려운 경우, 봉합이 벌어지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해 더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다. 재질 특성 상 연조직과 유착이 되지 않는 동시에 조작성이 좋아 제거 시에도 최소 절개를 이용해 제거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GBR 뿐만 아니라, 연조직이 부족한 케이스나 멤브레인이 외부로 노출이 되는 오픈 테크닉에도 적합해 성공적인 시술을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