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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식재 임상배틀과 임플란트 보철 고수들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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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식재 임상배틀과 임플란트 보철 고수들의 토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2.08.31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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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HINNUNG IMPLANT DENTISTRY, 9월 23일 코엑스

<임상배틀 Graft Material 무엇을 사용할까?- 경제성·유효성·편의성을 고려한 선택은?>

[INTERVIEW] 진행 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골이식재 케이스별 선택법‘낱낱이’알린다”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골이식재 각각의 경제성과 유효성, 편의성을 토론하게 될  ‘Graft Material 무엇을 사용할까’ 배틀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가기 위해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김 교수는 “4명의 서저리 분야 고수들은 물론 임상에서 여러 가지 골이식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중 한가지의 골이식재를 맡아 집중적으로 관련 케이스만 프리젠테이션 하도록 해 참가자들이 골이식재 각각의 장·단점을 공유하도록 했다”면서 “임상의들이 배틀을 지켜본 후 케이스별 적절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배틀에 앞서 패널들에게 △단독 사용여부 △선호 채취부위 및 사용법 △술후 감염이나 wound dehiscence 대처법과 약물처방 △성공률 △부가적 골이식 성공을 위한 비법 등에 대한 내용을 사전질의해 임상의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사전질의를 받아 공통질문을 수렴하는 작업도 거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연자들의 많은 임상경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골이식재의 가이드라인을 알려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교수 2명, 개원의 2명으로 골고루 배치된 패널로 임상지견을 고루 접할 수 있고, 토론이 중구난방으로 되지 않도록 명료하게 정리하는 사전준비단계를 치밀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치러진 배틀의 경험을 살려 더욱 특색있게 해보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골이식재 선택에 대한 양질의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한승민(가야치과병원) 원장
가장 많이 알려지고 임상에서 사용되는 material은 calcium phosphate계통의 alloplast로서‘Beta TCP’가 대표적 예다.‘Beta TCP’가 갖는 장점을 살리면서 빨리 흡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A와 혼합하여 소위 bipha-sic calcium phosphate  material이 개발되어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며, 여러 임상연구가 이루어지고 좋은 결과도 발표되었다.

 

 

 

 

 

▶박정철(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자가골 채득 시의 통증과 조절하기 어려운 흡수를 고려한다면, 사체로부터 얻어지는 재료를 통한 교차 감염을 고려한다면, 합성골을 이용한 뒤 4개월 뒤 그대로 존재하는 입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종골이 정답이 될 것이다. 치료 결과의 완성도, 적은 complication, 전세계 최상급 연자들의 선택 등을 고려해 보면 이제 Implant GBR 시에는 xenograft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다.

 

 

 

 

 

▶오승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
자가골 이식은 가장 확실한 이식 성공을 보장하는 이식재료라 할 수 있으며, 과거 이식채취에 따른 합병증과 환자의 불편함은 기구의 개발과 관리방법의 개선으로 많이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간편한 자가골 채취방법과 채취에 따른 합병증을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그 임상적용 증례들을 살펴보고 자가골 이식의 유용성을 논할 예정이다.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
  FDBA는 탈회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피질골로부터 골유도단백질을 유리시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미약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탈회동결건조동종골(DFDBA)에 비해 효과가 좋지 않다는 주장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FDBA를 사용한 골이식술의 결과가 매우 우수함을 보고하는 논문들이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고 필자도 그와 유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 고수들의 100분 토론 - 임플란트 보철을 이야기하다>

[INTERVIEW] 패널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

“보철에 대한 일반적인 컨센서스 도출할 것”

이번 세미나의 패널로 나선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은 “보철 섹션에서 하나의 주제 가운데 구체적인 문제를 떼어내어 자세히 논하기 보다는 보철에 대한 일반적인 컨센서스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세미나의 보철 섹션은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청중들에게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일반적인 컨센서스를 제시하므로 써 각론은 피하고 꼭 말하고 싶은 것은 질문을 통해 토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상채득; Fixture level vs Abutment level?-주로 어느 방법을 선택하고 장단점은 △Abutment의 선택-Readymade; One-piece vs Two piece?, Hexed vs Nonhexed?, Customized; CAD/CAM vs Casting(CCM)? 구치부 교합면 재료의 선택-Gold vs Metal vs Porce-lain veneering vs Zirconia △구치부 partially edentulous- implant 수복물 제작 시 Single or Splint △시멘트 유지형 보철 시 Cement의 선택과 제거 방법-Temporary cement vs Permanent cement △선호하는 cement는 △Complication 대응방법-Screw loosening, 해결책-Proximal contact loo-sening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성 원장은 “각 연자들은 6개의 정해진 토픽을 2~3개씩 나눠 15분 씩 발표하고, 각 연자의 발표 후 토픽에 관해 연자와 패널이 약 5분간 토론을 진행하도록 했다. 연자들의 모든 발표 후에는 전체적으로 리뷰하면서 청중들의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일반적인 질문을 포함해 생동감 있게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노현기(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임플란트가 식립된 이후의 보철물 제작 과정 즉, 인상채득의 단계와 방법, 지대주의 선택, 구치부 교합면 재료, 구치부 부분 무치악의 경우 splinting의 유무, 접착제의 선택과 crown 제거 방법 그리고 나사풀림이나 인접치 contact loosening에 대한 예방과 대책 등에 대해 고찰한다.

 

 

 

▶ 심준성(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주조보다 밀링이 가질 수 있는 reliability 면에서의 유리함, 자연치를 닮아야 할 치관의 외형, 치과용 도재의 물성을 생각할 때 파절되는 도재교합면의 문제를 해결할 coping design과 자연치를 지대치 형태, cementation type crown이 가지는 재제작에서의 더 부담스러움 등을 증례로 살펴본다.

 

 

 

◀ 김선영(수플란트치과) 원장
임플란트 보철물이 치은을 나오는 부위부터 가급적 자연치와 유사한 형태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임플란트 시술 방식을 설계하며, 이에 따라 식립된 임플란트 위에 정리된 순서에 의해 보철 과정을 진행한다. 이 보철 protocol의 핵심은 screw retained provisional prostheses를 이용한 provisionalization이다. 여기서는 suplant protocol에 따라 임플란트 보철 과정을 진행할 때 어떻게 적용되는 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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