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학계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USC연수회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임상의들과 만난다.
바로 미국 USC치과대학이 공식 인정하는 국내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 ‘2012 USC-KOREA’가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7월 Pan Pacific Center를 서울에 설치하고 처음으로 ‘USC-Korea 임플란트 연수회’를 국내에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코스다.
USC치대 보수교육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USC 임플란트 연수회는 국내와 미국 현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자진도 화려해 연수회 디렉터인 미국 USC치대 Homa Zadeh 교수를 비롯해 Steve Wallace 교수, 발드윈 마책, 케이시 첸, USC치대 아비샤이 사단, 일란 로스타인, 양 차이, 송타오 쉬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연자로 나선다.
국내 연자로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김창성 교수를 디렉터로 박정철, 이중석 교수와 유형근(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강의에 나서 임플란트 연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 연자로는 7월에 Fernado Rojas-Vizcaya, 9월에 Steve Wallace, 11월에 Pascal Valentini가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임플란트 개념과 진단 및 치료계획, 외과적 임플란트 시술, 연·경조직 증대술, 임플란트 보철을 비롯해 상악동 거상술과 치조골 증대술, 심미 임플란트 처치 등 기초부터 어드밴스한 내용까지 임플란트를 총망라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특히 성공률 높은 최신 프로토콜을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인 방법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의 구성은 3번의 2일 간의 강의와 핸즈온 워크숍, 3번의 하루 동안의 web-based lecture와 라이브 수술 데모, 미국 현지 USC에서 이틀간 20명의 세계적인 연자들이 강연하는 ‘Annual International Periodontal and Implant Symposium’ 참석, 선택사항인 이틀간 핸즈온 카데바 워크숍, 이틀간 USC-한국 코스 참가자만을 위한 강의를 끝으로 USC 코스 수료식과 함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국내 코스는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 8월 12일, 9월 15~16일, 10월 7일, 11월 3~4일, 12월 2일 총 9회차가 (주)신흥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미국 현지 코스는 내년 1월 21~27일까지 USC치대 연수 및 1:1 카데바 핸즈온 및 컨퍼런스 참가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USC 임플란트 연수회 측은 “USC 임플란트 연수회의 15일 간의 집중 코스는 강의와 핸즈온 모델 워크숍과 라이브 수술 및 보철 데모 등으로 진행된다”며 “이 코스는 초보자에게는 실용적인 프로토콜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숙련된 치과의사에게는 치료 결과의 예측성을 높이며 최신 지식을 업데이트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