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치대 연구원, 연세치대 방문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 ‘동북아 허브 대학’을 향한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한·중 치과의료기기 시험검사 연구원 교환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북경대학교 치과의료기기시험센터(Dental Medical Devices Testing Center) 소속 연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연세치대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소장 김경남)를 방문, 비교숙련도 시험 및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연구원 교환 프로그램은 두 시험기관의 시험능력을 비교검증하고, 연구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중국과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험검사 수준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경대학교는 중국 정부로부터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및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세치대는 200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위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10년에는 우수시험검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국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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