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6월 5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B1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경기회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등 경기도 보건의료정책담당자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전성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경기회는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축사에서 “구강건강은 모든 건강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2025년에는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어르신들에게는 구강건강이 중요한 만큼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옥분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7월 초 구강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염태영,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영상축사에 이어 구강보건유공자로 최혜선, 김준우 원장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조효정/신동주/문은아/이국화), 학교 관계자 구강보건 유공자(최은화/이종임/금명훈/황호경), 보건소 관계자 구강보건 유공자(정영표/김이랑), 시·군 분회 치과의사 유공자(박흥식),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치아사랑 UCC 수상자 시상식 등이 열렸다.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에는 김연아 어린이(광명서초등학교 4학년)가 <충치가 없네요>라는 글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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