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유치과병원) 원장이 지난달 23~25일 Sunway Pyrami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Malaysia 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MIDS)’에 연자로 초청돼 학술 강연을 펼쳤다. 유 원장은 강연에서 ‘10 years long term clinical outcomes of Biofilling & Rationale’를 주제로 21세기 치과치료의 변화 방향 중 하나로 바이오 세라믹의 근관 내 이식을 꼽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내년 방글라데시 국립치대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주 생기는 삭감사례를 통해 보는 보험청구초진 시 충전물 연마오류 - 재심사 가능 [충전물 연마의 초재진]- 타 치과에서 충전 후 내원: 초진 + 우식상병 + 내역 [타 치과에서 충전 후 내원]- 우리 치과에서 충전 후 내원: 기간 상관없이 재진 + 우식상병 + 내역 [기존 시행한 충전물연마 시행]Ex1) [지난 9월 보험충전 후 3개월 만에 치과방문] 작년 우리 치과에서 시행된 GIC Polishing 시행C.C 충치검진 _ 충치는 없고, 기존 아말감 연마해 드림 Ex2) 타치과에서 시행한 충전물연마 시행 타 치과에서 시행된 충전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와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회장 김희운)가 지난달 25일 ‘2016년 협회장배 전국 체육대회’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공동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전국에서 600여 명의 회원 및 회원가족이 참석해 테니스, 계주, 축구, 노래자랑 등 다양한 경기 및 행사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축구경기에서는 서울회와 충북회가 각축을 벌이다 충북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번외경기로 열린 지부회장 VS 지부경영자회장 축구경기에서는 지부회장이 승리해 상금을 자치했다. 또한 제12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는 이수형(서울경기회), 김덕규(충남회) 회원이 금배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은배부는 편동근(경북회), 김윤영(경북회) 회원이 우승을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이수연, 이하 전여회)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폰사완 시민을 위한 해외틀니봉사’를 다녀왔다.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의 시엥쿠앙 도립병원에서 폰사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영주, 금영희, 송민식, 김금향, 이수안, 라인실, 이수현 총 7명의 치과기공사가 참여해 30여 명의 라오스 주민들에게 틀니를 제작해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전여회 관계자는 “라오스 주민들에게 제작해준 틀니는 임시틀니가 아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틀니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과 함께 미소를 되찾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고 밝혔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아날로그 치과기공기술을 디지털에 접목해나가며, 국내외로 바쁘게 강의활동을 이어나가는 김창환 소장은 지난달에 진행했던 일본 강연을 ‘뜻깊은 경험’이라고 소개했다. 김 소장은 “최근 다녀왔던 일본에서의 핸즈온 강의는 일본 치과기공사들이 직접 요청을 해서 진행된 강의”라면서 “처음 기공일을 배울 때만 해도 기공 선진국이라고 하며 일본의 연자를 한국에 초청해서 배우곤 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 연자를 요청해 우리의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초청 강연을 다니고 있다.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의를 진행하는 이유는 후배들에게 ‘희망

심미보철치과기공학회(회장 강원술)가 다음달 6일 ‘2016 추계학술대회’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정호(연세대의료원 중앙기공실) 치과기공사와 우창우(연세대의료원 중앙기공실) 치과기공사가 연자로 나서 심미보철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먼저 오전에는 전정호 치과기공사가 ‘총의치기공의 기본-심미적이고 효율적인 Gum 형성법과 치아배열의 기본’을 주제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기능적으로도 훌륭한 덴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특히 전 치과기공사는 인공적인 덴처를 실제 자연치처럼 보이

대화는 서로의 인격을 교류하는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수용하는 표현이 필요하며, 말하는 기술과 듣는 기술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 대화도 기술인만큼 많이 배우고, 연습할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그러나 처음 치과에 들어온 신입 직원이 환자의 기대와 요구를 제대로 알고 대화를 이끌어가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이에 본지는 불만고객 응대 기획에 이어 전화응대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대화의 기술에 대해 6주에 걸쳐 살펴본다. ■효율적인 예약 관리 예약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예약 관리 전담직원이 필요하다. 대부분 치과에서는 데스크에서 이를 관리하고 있다. 환자의 예약 순서는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데스크 직원은 전화 등을 통해 환자 예약을 잡을 시 진료진의

치과 간 의료수익 편차 날로 증가 … 양극화 현상 뚜렷진료시간은 늘고, 정기휴무일은 줄어드는 개원가현재 개원가는 ‘3고(高) 3저(低)’와 힘든 싸움 중이다.  비용과 경쟁, 세금은 점점 올라가고, 수가와 환자 수, 인력은 점점 낮아지거나 줄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평범한 동네치과의 현실이다. 치과 간 ‘빈부격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수익이 높은 치과는 시간이 갈수록 소득이 늘어나고 있고, 수익이 적은 치과는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의 치과 매출액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이런 사실은 명확히 드러난다. 소득이 높은 치과의 전체 의료 수익 점유율은 급격히 증가했다. 의료수익이 5억 원 이상인 치과들의 의료수익 점유율은 지난 2006년 27.7%에서

치의학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 학사 학위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부가 학·석사 통합과정 학생들에 대해 학사학위 수여불가 의견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서울대치전원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사과정 3년과 전문석사과정 4년의 7년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현재 서울대는 전문석사과정 입학정원의 50%를 통합과정으로 모집하고 있다. 통합과정 입학생이 학사과정 3년(이상), 석사과정 4년(이상)의 기간 동안 요구되는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전문석사과정과 동일한 치의학 전문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석사 통합과정을 이수하면 당연히 석사와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을 것으

2014년 ‘파라벤’ 함유 치약에 이어 올해 국감에서도 ‘치약’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국회 환경노동 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은 지난달 27일 국정감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치약에 함유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시중에 유통 중인 11개 모든 제품을 회수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치약의 보존제로 CMIT/MIT 사용이 가능하나 국내에서는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및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3종만 치약의 보존

눈높이 국민 구강건강교육을 위한 ㈜에나멜 구강건강연구소(대표 강정희)가 개소했다. 지난달 24일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에나멜 구강건강연구소 개소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 충남회 송은주 회장과 전북회 임춘희 회장을 비롯해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 군산사람사랑치과 한은정 상무를 비롯한 15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석했다.강정희 대표는 “치과계의 새로운 화두인 예방치과 진료에 앞서 눈높이 구강건강교육을 바탕으로 모든 이가 주도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해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교육을 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의료인의 면허신고 요건이 강화되는 등 면허관리제도 개선안을 담은 의료법 관계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 관계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23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의료인 단체의 자율규제 강화를 위해 현재 의료인 및 법률, 보건, 언론, 소비자 권익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위원회에 공익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 1명을 위원으로 포함시키고,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심의를 위해 윤리위원회 산하에 전문분야별 자문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윤리위원회에서 비도덕적 진료행위 심의결과, 필요한 경우 자격정지 기간을 경고에서 최대 12개월 까지 정해 정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윤

‘PaX-i3D Smart’ 초기 구매 비용 낮춰Full CT 기능은 필요한 경우만 결제해 사용    진단영역의 확대와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구축에 따라 치과진료 영역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화가 이뤄지는 만큼 치과에서의 CT 보급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신규 개원의에게 CT 구입이란 쉽지 않은 선택이다.신규 개원 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CT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가 얼마나 치과를 찾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런 예비·신규 개원의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바텍코리아는 X-ray 본고장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저선량 고해상도 CT ‘PaX-i3D Smart’를 합리적인 방식으

대화는 서로의 인격을 교류하는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수용하는 표현이 필요하며, 말하는 기술과 듣는 기술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 대화도 기술인만큼 많이 배우고, 연습할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그러나 처음 치과에 들어온 신입 직원이 환자의 기대와 요구를 제대로 알고 대화를 이끌어가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이에 본지는 불만고객 응대 기획에 이어 전화응대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대화의 기술에 대해 6주에 걸쳐 살펴본다. 전화로 인해 불쾌해지거나 오해를 받았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잘못이 아니다. 설사 상대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조금 더 참고, ‘가는 말’이 곱도록 조심한다면 ‘오는 말’도 고와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조금만 신경 쓰면 자신의 기분이 상하지 않고도 친절한 전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특별시회)는 오는 16일 ‘2016년도 하반기 보수교육’을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회원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울특별시회의 하반기 보수교육으로 3차, 4차 보수교육이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보수교육에서는 치주치료와 유지관리, 보험청구,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네트워크병원 본연의 장점을 살리는 것은 현행법으로도 가능합니다. 1인이 독점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개설할 수 있죠. 1인이 120여 개를 소유한다고 해서 네트워크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1인이 120여 개 하면 그게 모두 자기 돈일까요? 투자를 받아야 할 겁니다. 일반인의 투자, 나중에 주식회사도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1인1개소법 사수모임이 지난달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김준래(국민건강보험공단) 변호사가 1인1개소법 위헌법률심판제청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1인1개소법’ 합헌의 정당성을 7가지 이유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 변호사는 먼저 “의료법 제33조8항의 취지는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

한국치위생과학회 분과회인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가 지난달 24일 ‘2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서울대치전원 교육동 401호에서 개최했다. 공중보건 교재 리뷰 및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국가고시 학습목표 논의를 위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10명의 위원이 참가했다.  먼저 신선정 위원이 나서 지난 2015년 수정 발표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대해 요약, 발표했다.이어 새로운 구강보건학 교재를 각 위원들이 리뷰해 공유한 후 이 중 치과위생사로서 이해해야 할 치과의료체계에 대한 이론적, 술기적 학습목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의 형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남희 대표간사의 사회로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학습목표에 대한 주제별 논의의 계획과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 이하 경북지부)가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5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진행된 골프대회는 치과관련단체 대표 및 13개 지구 분회 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또 이날 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약 2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성금은 경상북도와 경북보건의료단체에서 주관하는 2017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위한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경북지부 총무이사 염도섭(경산분회) 회원이 홀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7~9일 열리는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학술대회’에서 국제적 위상을 갖춘 학회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교정학회는 지난달 26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현황 및 다양한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26일 현재 국내 치과의사 1999명을 비롯해 스탭 포함 2710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외국인 159명이 등록해 이미 3000명에 육박하는 참가인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정학회 역사상 가장 많은 등록인원일 뿐만 아니라 국내 단일학회 기준으로도 가장 등록규모가 큰 학술대회가 기대되고 있는 것. 그동안 학술대회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교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