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제3회 연수회 성황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하고, (주)가이스트리히 코리아와 Geistlich Pharma AG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제3회 연세대학교 GBR 연수회’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GBR 연수회는 임상가들의 호응으로 조기에 등록마감 돼 어느때보다 뜨거워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
연세치대와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파트너십을 이뤄 진행해 온 GBR 핸즈온 코스는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와 개인별 맞춤 실습이 제공돼 개원가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열기 또한 대단하다.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GBR 노하우’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창성(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가 ‘Key of Soft Tissue Management in Guided Bone Regeneration’에 대한 강의를 펼치고, 박정철(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실습에 도움을 주는 ‘Suture’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임상경험과 시술 테크닉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GBR 연수회의 가장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개인별 맞춤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는 노현수(W치과) 원장과 채경준(연세형치과) 원장을 비롯해 11명의 연세치대병원 레지던트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밀착된 실습을 도왔다. 이번 실습에서는 앞선 연수회보다 더 늘어난 인원의 인스트럭터와 레지던트들로 실습의 질이 향상된 효과를 얻었다.
이번 GBR연수회에 참석한 25명에게는 보수교육 점수와 연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Certificate가 증정됐으며, 세계 임상가들의 시술증례가 주제별로 실려 있는 Indication Sheet가 배포됐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강연과 실습 내용에 모두 만족한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조기 등록마감으로 참석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조만간 다시 연수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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