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2-22 18:11 (일)
[보험칼럼]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7.0 ④
상태바
[보험칼럼]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7.0 ④
  • 조재현 부회장
  • 승인 2014.05.0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진료의 특성과 장점

 

■ 높은 치료동의율
주소해결은 보험진료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주소해결 후에는 반드시 치주치료를 권한다.

모두 보험적용이 돼 치료비 부담이 적으므로 치료계획을 대부분 수용한다. 충치나 마모증 치료도 레진, 인레이 등의 비급여 진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보험진료를 권한다.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 비보험 진료비를 선뜻 받아들일 수 있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잔존치아에서는 보험진료만으로도 충분히 보존과 유지가 가능하다.

 

■ 신뢰회복의 지름길
근관치료, 치주치료 등의 기본적인 진료를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하고나면 우리를 바라보는 환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 비보험진료 치료동의율 상승과 할인요구 감소
신뢰가 쌓인 것을 확인하고 나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 환자에게 필요한 비보험진료를 상의하는데 거부감 없이 동의하며 할인요구 또한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 보철치료를 진행할 수 없을 경우에는 상처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치료는 차후로 미루더라도 잔존치아의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치주치료는 열심히 해주도록 한다.

■ 소개환자 증가
신뢰가 쌓인 환자들은 충성고객이 될 뿐만 아니라 훌륭한 영업부장이 된다. 20여년의 개원 경험상 여러 가지로 가장 편한 환자는 환자가 소개해준 환자라는 생각이 든다.

■ 저수가?
원가의 70%가 안 된다고 하지만 원가의 대부분이 치과의사의 노동력으로 지출이 별로 없다.

■ 자존의 길
自尊 스스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길이며, 自存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길이다.

■ 수명연장
보험 진료 비중이 높아지고 비보험 진료 비중이 낮아지면서 스트레스가 줄고 잠을 잘 자게 됐다. 걱정거리가 줄어들고 숙면으로 수명이 연장되는 것 같다.

다음호에는 보험진료가 치과경영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 치주치료에서 보험관련 원칙, Complaint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정리해보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