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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강한 핸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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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강한 핸즈온"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3.2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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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정철(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최근 개원가에서는 GBR을 잘 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연조직 Complication 시 대처법을 익히고자 하는 요구가 높습니다. 이번 핸즈온은 이와 관련한 임상테크닉을 손에 익히고, 또 학술적 근거도 뒷받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핸즈온을 준비하는 박정철 교수는 “이론강의를 짧게, 핸즈온을 길게 배치해 거의 1:1로 술식의 손놀림 하나하나까지 익히고, 수정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GBR의 Complication 대처에 관한 강연을 몇 번 들어봤지만 정작 임상에서는 마음처럼 쉽사리 해결되지 않아 고민했던 적이 있던 치과의사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박 교수는 “치과계에서 무수히 열리는 임플란트 연수회로 국내 치과의사 대부분이 임플란트 식립 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갖췄지만 여전히 GBR은 과제로 남아 있다”면서 “핸즈온은 임상의들이 특히 요구가 높은 연조직 Complication의 대처에 대해 학문적 근거에 충실하면서도 임상에 더욱 포커스를 둔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외래교수 3명과 레지던트 11명이 패컬티로 나서 여느 연수회와는 비할 바 없는 탄탄한 실습 운영진을 갖춘 것이 특징. 30명 내외의 연수회 규모에 비추어 사실상 1:1 실습이 이뤄지는 셈이다. 앞서 열린 두 번의 연수회도 개인별 맞춤 실습을 실현함으로써 GBR 임상에 갈증을 느낀 많은 개원의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며 호평을 얻었다.

박 교수는 “핸즈온 기조가 연수회 다음날인 소위 ‘월요일에 바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핸즈온’일 만큼 실전 적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특수 수술모형을 통한 실습을 통해 임상에서 필요한 팁을 쉽게 익히고, 거의 모든 케이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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