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강점 및 인적 전문성 결합해 운용 노하우 구축
종합 제조 기업 바텍이엔지가 ‘바텍이엠엑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류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바텍이엠엑스(VATECH EMX, 대표 임송)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관계사 바텍의 치과용 의료기기에서 출발해 반도체 설비, 태양광 장비 등 의료용, 산업용 장비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바텍이 글로벌 덴탈 이미징 1위 업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제조 전문업체에 필요한 설비 인프라와 생산 노하우를 축적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왔다. 2023년 매출 50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
바텍이엠엑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제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명을 바텍이엔지에서 바텍이엠엑스 바꾸고, 대대적인 제조혁신을 진행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조립 및 PBA 전 공정에 최신 선도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구축해 생산성 및 품질 수준을 향상시켰다. 동시에 각 분야 전문인력도 양성해 기계화, 자동화의 강점과 인적 전문성을 결합한 운용 노하우를 갖췄다.
이를 통해 바텍이엠엑스는 글로벌 일류 수준의 의료기기를 생산하면서 축적해 온 생산기술과 노하우, 품질 관리 역량을 살려 고도의 조립 노하우가 필요하거나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요한 고객사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담보한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송 대표는 “미세한 오차라 할지라도 제조로 이어지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제조 분야에서 기계화는 필수라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디지털 전환에 투자했다”라며 “최고 수준으로 기계화된 설비, SW 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품질의 제조를 해내는 일류 제조 서비스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