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 등 국내·외 학술대회서 협력 약속
치과 공기 위생 감염관리 관련 치과위생사의 전문 역량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2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감염관리·치과 방역관리 전문업체인 에어피트미(대표 김태엽)와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 진료 환경에서 공기 위생 감염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감염관리 관련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위협과 에어피트미는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공기 위생 감염관리에 대한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포럼 및 공동 연구 ▲내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을 비롯한 치위협이 주관하는 국내·외 학술대회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윤숙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감염 관련 전문치과위생사 양성 및 도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을 정도로, 감염과 위생에 대한 전문 역량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해당 분야 전문기업인 에어피트미와의 업무협약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황 회장은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 공기 위생 감염관리를 통한 안전한 치과 진료 환경 조성도 필요하기에, 오늘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ISDH 2024를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엽 대표는 “올해 치위협 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가능성을 봤고, 협약이라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치과위생사분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임상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내년 ISDH를 통해서도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 박정란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에어피트미에서는 김태엽 대표, 김영성 연구소장, 기정훈 감사가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