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가 해외 치의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이하 GAO)는 지난 7일 청담동 GAO 교육관에서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등, 동유럽, 코카서스, 중앙아시아 3개 국가의 28명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사들에게 임상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GAO 연수회에서는 ‘CMI concept의 실전 임상, 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 기능력 부하를 가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GAO 회장인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명예교수, GAO초빙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이성복 교수는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최신 접근법과 임상 실제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최근 임플란트 수술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과 Top-Down 치료계획에 근거한 컴퓨터 가이드 수술법을 전수했다.
허영구 원장은 ‘최소침습의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컴퓨터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최소침습의 SCA 상악동 거상 수술 ▲열악한 치조골에 대한 안전한 골이식 등에 대해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GAO 연수회는 영어 강의를 러시아어로 순차 통역하는 소통방법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연수회 종료 후에는 연수교육 이수증서가 수여됐다.
한편, GAO는 지난 2일 태국 치과의사들과 6일 동유럽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