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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라인메쎄, 국제 치과기자재전 “IDS 2023” 성황리 폐막, 100년의 위상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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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라인메쎄, 국제 치과기자재전 “IDS 2023” 성황리 폐막, 100년의 위상 증명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4.04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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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으로 복귀중, 60개국 1,800개사 참가, 162개국 120,000명 방문
국내 약 200개사 참가, 독일 다음으로 최대 참가국
치산협 한국관, 대구관 및 바텍, 오스템, 레이, 메디트, 덴티움 등 리딩기업에서부터 강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총출동
‘예방적 치료’와 ‘디지털화’, 업계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명확한 산업 방향성과 비전 제시 

독일 쾰른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이 2023년 3월 18일 성황리에 100주년의 막을 내렸다. 60개국 약 1,800 개사가 참가하였고, 162개국 120,000명의 무역방문객이 관람했다.

참가사와 방문객 규모 모두 코로나 전 최대 규모였던 IDS 2019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선방하였던 IDS 2021과 비교하면, 참가사는 두 배 이상, 방문객은 무려 다섯 배 이상 성장했다.
 

IDS 2023의 눈부신 성공은 업계에서의 IDS의 역사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한국은 60개 참가국 중 본국 독일을 제외하면 최대 참가국이다. IDS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규모만큼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전 세계 방문객에 유독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과 대구시 공동관을 비롯해서, 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메디트, 덴티움 등 글로벌 리딩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약 200개 국내 업체에 국제적 관심이 쏠렸다. 
 

올해도 역시 임플란트 시장을 이끄는 양대 산맥 스트라우만과 덴츠플라이 시로나, CAD 업계 선도기업 엑소캐드, 영상의료기기의 선두주자 플랜메카 등 내로라 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한데 모여 화려한 제품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올해의 당면과제는 ‘예방적 치료’와 ‘디지털화’였다. IDS 2023은 소비 트렌드와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명확한 업계의 비전과 방향성을 조망했다. 
 

치주염 관리에 효과적인 미네랄 소금 하이드로겔과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치약과 구강세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구강 케어 품목에 대한 시장수요를 반영한다. 두 개의 스캔 플레이트와 8대의 카메라로 양악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는 듀얼 스캐너, AI에 기반한 X-ray. 특히, 호환되는 후처리장비가 달린 3D 프린터는 IDS 2023의 뜨거운 감자였다.  
 

그간 치과업계의 골머리를 앓게 한 유동성 복합레진의 기포 함입 가능성을 최소화할 솔루션도 제시됐다. 원추형의 흡입관으로 기포발생 억제에 특화된 시린지는 가히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IDS 2019의 활기를 되찾은 만큼, 차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미 기존 참가사는 물론이고 신규 업체까지 IDS 2025의 참가를 희망하고 있어, 2025년에도 IDS의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차기 IDS 전시회는 2025년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02-798-4102, shyu@rmesse.co.kr)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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