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 관계 구축 성과
인공지능 디지털 치과 전문기업 이마고웍스 주식회사(대표 김영준, 이하 이마고웍스)가 세계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 2023(International Dental Show)의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전시회에서 이마고웍스는 Dentbird Solutions로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 치과 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알려져, 향후 다양한 장비 기업, 소프트웨어 회사 등과의 협력이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Dentbird Solutions는 치과 보철물 디자인 및 3D 스캔 데이터 정합 등의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웹 기반 CAD 소프트웨어다.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이 기존 치과용 CAD와의 차별점이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96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Dentbird Crown, AI 치과를 현실로 만들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마고웍스는 Dentbird Crown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제품의 사용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특히 전치부와 Multiple case 자동 디자인 기능 탑재 등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부스에 설치된 8개의 디스플레이에서 솔루션 시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소통을 나눴다. 관람객들은 AI가 자동으로 완성한 크라운 디자인의 높은 퀄리티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기에 3D 프린터와 밀링머신을 활용한 실제 기공물까지 제작되는 일련의 과정을 시연함으로써 치과/치과기공소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AI 디자인과 보철물 완성의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AI가 디자인한 크라운의 실제 가공 결과를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향후 실제 작업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은 “원데이 보철치료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 “쉽고 간편한 데다가 속도까지 빠르다. 이번 IDS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임상, 경영에 스며든 AI, Dentbird AI Talk Session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4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고수가 펼친 Dentbird AI Talk Session에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첫 강의는 김동환 원장(서울 복음치과)이 ‘Ready-to-use Crown Design and 3D printing in Clinic with Dentbird AI’로 포문을 열었다. 김 원장은 클리닉에서 Dentbird Crown의 AI를 활용한 크라운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또 현장에서 Dentbird Crown의 AI 디자인, 3D 프린팅 출력 시연을 진행하며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
윤형인 교수(서울치대 보철과)는 ‘Clinical Efficacy of AI-assisted CAD on the Anatomic Contour Crown Design’ 강의에서 AI가 제안한 크라운의 해부학적 형태가 임상적으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기에 기존 CAD와 비교해 빠른 작업 시간과 AI의 높은 정확도를 수치화 된 자료로 설명해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과기공소에서의 업무 효율과 관련된 강의도 계속됐다. 김일환 소장(로이덴트)은 ‘Welcoming the NEW Era of Digital Dentistry: LSO Perspective’를 주제로 AI CAD를 도입하며 변화된 치과기공소의 업무 환경과 생산성의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끝으로 최윤석 소장(제로네이트랩)은 ‘The Possibilities of AI CAD in the Aesthetic Dental Lab’ 강의에서 Dentbird Crown의 현재와 전치부 심미 보철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임상 케이스를 토대로 설명했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100주년을 맞이한 IDS 2023에서 Dentbird Solutions의 우수한 임상적 결과와 사용성을 증명할 수 있었고, 유수의 글로벌 치과 기업들과 사업 및 유통 관련 협력을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솔루션에 적용된 기술의 실증을 통해 그 동안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바꾼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앞으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으로 더욱 성장할 이마고웍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IDS는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VDDI)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관련 전시회로 1923년부터 개최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0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는 12개의 전시홀에 약 60개국, 1,788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162개국, 12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한국은 개최국인 독일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인 197개의 업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