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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성공적인 투명교정 상담법은? '세라핀 상담 세미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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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성공적인 투명교정 상담법은? '세라핀 상담 세미나'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2.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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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조명, 지난 17일 덴티스 개최
연자로 이을치과 천주희 원장
"환자 니즈 파악 우선", "브라켓 교정과 차이점 설명도 필요"
3D 수정 가능한 '세라뷰' 장점, 어태치먼트 최초 부착 중요성 강조
추후 '심화과정' 세미나 개최도 예고

성공적인 투명교정 상담 등 노하우를 다룬 ㈜덴티스(대표 심기봉) 주최 ‘세라핀(SERAFIN) 투명교정 상담 세미나-블루 라벨 코스’가 지난 12월 17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연자로는 세라핀 치료(전체과정) 케이스가 50회 이상에 달하는 천주희(이을치과 교정과) 원장이 나서 △교정 치료의 흐름과 투명 교정 장치 ‘세라핀’을 소개하고 △환자 케이스에 따른 분류와 처방전 접수 가이드 △교정 진료 중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그 대책을 공유했다. 

천 원장은 상담 노하우로 우선 “초진 상담 시 환자의 니즈(적은 치료비용, 우수한 치료결과 등)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소단계 및 최단기간으로 치료를 끝낼 수 있도록 진단하면 상담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치료 옵션을 낮출수록 환자의 치료비용이 감소된다”면서 얼라이너 외 추가적인 장치·재료의 활용 등을 제안했다.  

상담자 타깃팅도 강조했다. 소비력 높고 국내 인구피라미드에서 비율이 증가 중인 50~60대 ‘중장년층’과 라포 형성된 ‘구환’을 언급했다. 특히 천 원장은 “구환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라”며 △브라켓 교정에서 투명교정으로 전환 △장기간의 구치부 결손으로 임플란트 식립 어려워 대합치·인접치 삭제 없이 투명교정으로 개선 후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 등 이을치과의 케이스를 해당 사례로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 후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서면 환자에게 △치아교정은 정상교합으로의 기능회복이 주 목적이며, 심미회복은 부수적인 것이란 점 △브라켓 교정과 투명교정 매커니즘이 달라 치료과정도 상이한 점 등이 자세히 설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 원장에 따르면, 교정진단 자료 채득 후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2~5주 후부터 본격 시작된다. 세라핀을 예로 들면, 전용 소프트웨어인 ‘세라뷰(Seraview)’를 통한 3D 수정, 업체의 장비 제작 기간 등을 고려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세라뷰’로 디테일한 3D 수정이 가능해 원하는 치아의 움직임으로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면 상담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3D 수정물의 첫 실현단계인 어태치먼트(레진을 이용해 치아에 붙이는 부착물)의 최초 부착과정도 향후 성공적인 치료과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환자 구내 사진을 촬영해 활용할 것도 추천했다. 현 치아 상태를 시각화해 환자가 스스로 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부착식 교정보다 더 잘된 투명교정 케이스를 권유할 수 있어서다. 

다만, Deep bite 케이스 등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고, 45도 이상 Rotation 케이스는 부분 브라켓 교정 후 투명교정으로 진행할 것을 추천했다. 

아울러 일반·소아·교정 등 치과별 세라핀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정치과는 △부착식 교정의 전치부 각도 컨트롤 한계를 극복하고 △전치부 부분교정을 Anchor 강화로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면서 △Relapse로 재교정을 하는 환자들이 선호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세라핀 제품별로는 △‘ACTIVE R’은 특정치아 Relapse로 전치부의 재교정이 필요한 케이스 등 △‘세라핀 10’은 구치부의 이동이 필요하지 않은 케이스 등 △‘세라핀 20’은 구치부의 1~2mm 정도의 이동이 필요한 케이스 등 △4)세라핀 레귤러는 구치부의 2mm 이상의 전반적인 이동이 필요한 케이스 등에 각각 적용할 수 있다.  

천주희 원장은 “많이 알려진 외국 브랜드와 세라핀을 함께 활용하는 투(two) 브랜드 전략으로 치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환자 케이스에 따라 전극 권유해보시라”면서, ‘상담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투명교정 케이스’ 5개를 소개하며 “작고 간단한 케이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케이스를 넓혀나갈 것”을 추천했다. 

한편 주최 측은 강연 후 어태치먼트 부착 핸즈온도 진행, 상담은 물론 임상에서의 세라핀 활용법도 전수했다. 덴티스 측은 추후 환자에 따른 세라핀 케이스 분류와 세라뷰를 이용한 3D수정 및 어태치먼트 활용법에 대해 더욱 자세히 다루는 심화 과정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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