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2-20 17:36 (금)
치과의사가 주목할 올해 마지막 대형 학술기자재 잔치 12월 열린다
상태바
치과의사가 주목할 올해 마지막 대형 학술기자재 잔치 12월 열린다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1.03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회 KDX 2022,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aT센터에서
한국의 치과 신기술 ‘K-Dental’이 보여줄 학술과 기자재 축제
개원의가 꼭 챙겨야할 임상 학술 프로그램, 대한치의학회와 공동주관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제6회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2022)”가 2022년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KDX2022(조직위원장 안제모)는 2019년 이래 3년 만에 치산협에서 개최하는 전시행사로 2022년을 빛낼 대규모 마지막 행사가 될 전망이다. KDX 2022의 대주제는 ‘K-Dental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치과계’다. 

KDX2022는 한국치과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줄 ’K-Dental‘을 대표하는 다양한 첨단 기자재와 알찬 학술강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코트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학술프로그램은 치산협과 대한치의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치과 신기술   
한국 치과산업은 지난 20여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2000년대 초반 수백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치과임플란트 시장은 2022년 약 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수십배의 폭발적 성장을 이루며 한국치과산업과 치과의료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이번 KDX2022는 전시와 학술의 양 대 축을 중심으로 이 같은 한국 치과 신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목받는 전시문화를 정착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대표 기업 등 100여개 참가 기업들이 치과임플란트, CT등 의료영상 진단기기, 치료기자재,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등 다양한 치과의료기기를 선보인다. 

2019년 개최된 KDX2019 전시 학술 현장 모습
2019년 개최된 KDX2019 전시 학술 현장 모습

KDX는 한국치과 신기술과 신제품 발표의 자리
치산협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치과학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KDX의 슬로건인 ’치과계 행복 DAY‘ 행사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치과계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KDX가 치과산업 전시문화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네오바이오텍등 일부 기업들은 이번 KDX를 통해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KDX의 또 다른 축인 학술 강연은 한국의 치과 신기술을 I, II로 나눠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국내의 각 임상 분야를 대표하는 임상가들의 알차고 품격있는 학술 강좌를 비롯해 전시업체의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제품소개, 임상 시연 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 스크류는 풀리고 부러지는가?” 개원가 궁금증 풀어줄 임상강연 총 출동
이번 KDX2022는 학술 강연에서도 개원가가 궁금해하는 임플란트와 가이드를 중심으로 명망있는 연자들의 강의들로 준비됐다. 수 십년간 보편 술식이 된 임플란트의 경험과 문제진단 및 해결법을 총정리하며 한 차원 높은 치료 술식을 위한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학술프로그램중 주목할 부분은 개원가가 수 십년간 사용해온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와 접근법을 살펴보고 개원가가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을 총정리 부분이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에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스크류의 파절과 풀림 현상 그리고 대세가 된 가이드의 종류를 정리하고 첨단 가이드란 어떤 것인가 등 개원가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임상적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기술을 개원가에서 접목할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주게 된다. 특히 각 분야별 떠오르는 스타 연자들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고려할 사항들을 치과 신기술이 어떻게 대응하고 발전해왔는지를 상세히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월 17일(토)은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첫날 강의는 허봉천(닥터허치과)원장의 ‘VaroGuide : Chair-side Surgical Guide’와 임형구(보임치과)원장의 ‘Magic i-Tempo’, 민경산 (전북대학교) 교수의 ‘현미경을 이용한 엔도치료’가 진행된다. 

18일(일)은 최신 한국의 치과 신기술이 2곳에서 I, II 세션으로 개최된다. 1층 전시장내 강연장에서는 차재국(연세대학교) 교수의 ‘Chair-side Digital Surgical Guide’,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원장의‘기존 임플란트 보철방식은 무엇이 문제인가?’, 허영구(닥터허치과)원장의 ‘No Screw, No Cement but Detachable Prostheses’ 가 개최된다. 김종화(미시간치과) 원장의 ‘Chair-side Immediate Provisional Restoration’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희경(덴탈아트치과)원장의 ‘알고보면 재미있는 디지로그 치과임상’, 김용수원장의 ‘CMI Concept과 AnyTime Loading Theory에 대한 개원의의 평가’, 조경모(강릉원주대 보존과)교수의 ‘자가접착레진시멘트 톺아보기(Comprehensive Review of Self-adhesive Resin Cement)’, 윤홍철원장의 ‘정량광형광기술 큐레이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증례’, 이중석(연세대)교수의 ‘Immediate Esthetic Restoration with a Molderble Provisionals’에 이어 오후에는 박창주(한양대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임플란트는 지금도 변화중’, 조인우 교수의 ‘Predictable Bone Augmentation with Small Ti meshes’, 이성복 교수의 ‘Paradigm Shift in Implant Prostheses’, 이상철 박사의 ‘Face Scan Driven Dentistry’가 진행된다.

치과위생사 세션은 진단부터 보험청구까지 개원가 니즈에 맞게 구성
이번 학술대회중 치과위생사 세션도 빼놓을 수 없다.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은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했다. ‘진단은 더 빠르게, 수술 준비과정을 30분 안에’를 모토로 신경옥 치과위생사의 ‘내원 당일 바로 진단하고 바로 제작하는 임플란트 가이드’, 김남윤 원장의 ‘가이드 수술킷트 사용법, 가이드 수술 어디까지 해봤니?’ 이채연 치과위생사의 ‘보철의 재발견, 모델리스 크라운(보.모.크)’, 서혜선 치과위생사의 ‘수술 후, 보철 후 케어-환자에게 빠르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 임흥식 원장의 ‘보험 임플란트 청구 퀵 가이드’등으로 진단, 수술, 임시보철, 보철후 환자케어와 보험청구까지 올인원의 강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은 KDX2019 경품 대상 시상식
사진은 KDX2019 경품 대상 시상식

참가자가 놓치면 손해? 올해 마지막 경품의 세계
KDX의 하이라이트중 하나는 참가자를 위한 압도적인 경품 규모다. 이번 KDX2022 역시 제네시스 G70과 유니트체어, 구강스캐너 등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기간 내내 다양한 치과기재재를 Black Dental Price Day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시 3만원 상품권과 부스경품 추첨권이 제공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대상 제네시스 G70과 1등상인 유니트체어등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경품 추첨권이 제공된다.

KDX2022가 자랑하는 참가자를 위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

치과의사와 치과산업이 함께하는 대축제의 장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치과산업이 경쟁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KDX는 명실공히 개원가와 산업이 함께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산업이 한 곳에서 화합하는 장이자 한국 기업들이 보여주는 K 치과신기술을 통해 치과의사와 바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DX2022 전시회중 학술 분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허영구 부회장은 “세계 치과시장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과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치과의 신기술은 K POP 못지않은 한국을 대표하는 ‘K-DENTAL'의 파워를 갖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 임플란트와 디지털 분야다. 이들 분야의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과 다양한 신기술을 이번 KDX에서 선보인다. 전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들의 성장 발전을 토대로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도 함께 참여하고 듣고 싶어하는 강좌들이 준비됐다”라고 KDX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허영구 부회장은 ‘치과산업의 독보적 경쟁력이 한국 의료분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치과계 모두의 단합과 협력이 중요하다. 치과계가 힘을 합할 때 정부에서도 더욱 관심과 지원이 뒤따르게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축적된 한국의 치과산업 기술들이 의료산업의 일부가 아닌 독자적인 의료분야로 평가받고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다면 결국 그 수혜자는 치과산업의 중심인 치과의사가 된다.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치과계 역시 함께 동반 참여를 기대한다. 치산협도 치과의사와 함께 성공적인 KDX를 통해 한국치과의료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떨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치과산업의 신기술의 장이자 이 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준비한 임상강연 및 푸짐한 경품 대잔치가 될 ‘KDX2022'는 사전등록시 3만원 상품권 증정과 경품추첨권 1장을 제공한다. 사전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www.kdx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