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sta Holdings Corporation (NYSE: NVST) (‘Envista’)이 지난해 12월 Carestream Dental의 구강스캐너 사업을 6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한뒤, 최근 인수 작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리점 및 조직 재정비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nvista측은 이번 구강스캐너 사업 인수는 치과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 집중하고 치과 워크플로우의 디지털화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창출하려는 Envista의 장기 전략과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구강스캐너 사업부는 2021년 연간 매출액이 약 6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번 인수로 Envista는 장비 및 소모품 부문과 특수 제품 및 기술 부문의 영업실적을 보완하는 미래 성장 동력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nvista Holdings Corporation CEO 인 Amir Aghdaei는 “구강스캔은 종종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첫 번째 단계이며 임플란트, 보철물 및 얼라이너를 포함한 많은 고부가가치 치과 수술에 중요하다.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구강스캐너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돼 기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치과 전문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치과 진료를 디지털화, 맞춤식 및 보급화를 통해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적을 더욱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nvista는 2019년 하반기에 Danaher Corporation에서 기업 분할됐으며 산하에 Kerr, Ormco, Nobel Biocare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말 주력 제품군중 하나인 Kavo를 Planmeca에 매각하며 핵심 브랜드 및 디지털 강화전략을 천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