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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코웰메디-국산 최초 임플란트 29주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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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코웰메디-국산 최초 임플란트 29주년 맞이하다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2.04.0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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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산업 이끄는 업체 집중 탐구

대한민국 최초 치과용 임플란트인 코웰메디의 ‘바이오플란트(BioPlant™)’가 올해 4월 5일 탄생 29주년을 맞이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4월 5일은 식목일로 제정돼 있는데, 땅에 나무를 심어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것처럼 우리 치과계의 4월 5일은 외산 임플란트만 존재하던 시절 합리적인 가격과 우리 국민의 구강 환경에 적합한 국산 임플란트가 최초로 개발된 혁신적인 날”이라 전했다. 이에 본지가 코웰메디의 활약과 가치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코웰메디

㈜코웰메디는 1994년 김수홍 박사(현,코웰메디CSO)가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BioPlant™)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후 해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입증 받아 매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또한 국산 최초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과 함께 세계 최초 E. coli rhBMP-2기반 골이식재인 ‘COWELL® BMP’ 출시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코웰메디의 대표 임플란트인 ‘INNO’는 코웰메디가 자랑하는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로 대한민국 최고(最古) 임상을 기반으로 발전된 임플란트다. ‘INNO’가 가진 특별한 점은 코웰메디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인 초친수성 표면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다 좋은 임상 결과 위해 연구 주력
코웰메디는 현재 서울과 부산 및 각 지역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부산에 위치한 본사 연구소에는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보다 좋은 양질의 임상 결과와 예측 가능한 임상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코웰메디는 4년의 개발 기간에 걸쳐 올해 3월 Cementless 임플란트 보철인 ‘SFIT Cementless Solution(Spread Fit™)’을 출시했다. Spread(펼치다)의 ‘S’와 Fit(맞다)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진 ‘SFIT(에스핏)’은 Screw 체결 시 Abutment의 탄성부가 펼쳐져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Cementless Solution으로 염증 발생을 방지하고 탈·장착에 용이하다. 전치는 물론이며 구치까지 Angulated Screw Channel 적용이 가능하고 낮은 교합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지력이 약하리라 인식될 수 있지만 ‘SFIT’은 일반 CRP 대비 100N 이상의 높은 유지력을 지니고 있으며 길이가 짧은 크라운에도 강력한 유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Subgingival Margin 제작이 유리해 치은 퇴축 염려가 적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SFIT’이 무엇보다 환자와 임상의 모두를 위한 제품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임상 노하우 전달자 역할

왼쪽부터 ‘REID Global 국내 연수회’, ‘CIC’ 세미나

코웰메디는 임상 교육기관인 ‘REID(Re-search & Education in Implant Dentistry)’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인 ‘CIC(COWELL® International Conference)’, CGF (COWELL® Global Forum)’ 및 각종 임상 세미나를 꾸준하게 열며 더 좋은 임플란트 결과를 위한 임상 노하우 전달자의 역할도 맡고 있다.

지난 3월 12일에 시작된 ‘REID Global 국내 연수회’는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연수회 이후로도 3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달 진행하는 ‘REID Special Seminars’를 △Sinus △GBR △Digital 세 파트로 나눠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무료로 강의하게 돼 현재 더욱 많은 임상의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국제 심포지엄 ‘CIC’를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코웰메디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각광받고 있다.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만큼 그 성장세가 엄청나다.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3년부터 2021년까지의 수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43%에 달한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 및 인증 획득으로 점차 진출 국가를 확장하고 최근 인증을 획득한 영국, 캐나다 및 중국 시장 공략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코웰메디 창립자인 김수홍(현, 코웰메디CSO) 박사는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 치과대학에 입학하던 20살의 첫 시작,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처음 치과에 간판을 걸고 개원하던 첫 시작, 항상 그 시작들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설렘을 찾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그 소명을 실현하고자 아직도 묵묵히 애쓰고 있다. 앞으로도 코웰메디의 획기적인 기술로 1994년처럼 치과계에 큰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며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또한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코웰메디가 품은 이념을 전했다.

이처럼 코웰메디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명성을 뿌리내리겠다는 목표로 국내 및 해외에 신제품 출시와 교육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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