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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1084명’ 등록 K-dentistry 인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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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1084명’ 등록 K-dentistry 인기 입증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1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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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각 학술상 김진 교수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주최하는 ‘제19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VOD 방식으로 열렸다. 

등록자 1084명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린 학술강연회는 ‘세계와 만나는 K-dentistry 탄탄한 이론, 손쉬운 임상’을 대주제로 총 12명의 연자가 보철, 치주, 발치, 의료법, MTA 등을 강연했다. 

먼저 △전윤식(이와이어라이너) 교수의 ‘이제는 ‘Bonded Retainer’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 △김재훈(일산연치과) 원장은 ‘티끌 장치의 다양한 활용’ 등과 같은 강연이 이어졌고, 보철치료에 고민이 많은 임상의를 위해 △조석환(Texas A&M University) 교수가 ‘보철의사의 전지적 참견시점-당신의 임플란트 수술에 참견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보철적 관점의 임플란트 진료를 완성도 있게 이끄는 노하우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손쉬운 임상을 위해 연자들은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지연(가톨릭대) 교수는 ‘쉽고도 어려운 발치­Pf. 김’s 오답노트 훔쳐보기’ 강연을 통해 김 교수가 축적해온 발치 임상 증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고, 이인우(원더플란트치과) 원장은 ‘Computer-guided surgery를 동반한 즉시 수복 시 치료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민할 요소들’이란 주제로 수복시 치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치과치료에 빠질 수 없는 ‘접착’에 관한 강연도 마련되며 참가자의 흥미를 높였다. 서병인(BISCO) 박사는 ‘Universal dentin adhesive의 이해와 임상 사용시 고려사항’ 강연을 통해 Universal dentin adhesive를 사용할 때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소개했다. 

개원의가 알아야하는 의료법과 의료분쟁을 위한 필수법률 시간도 가졌다. 김용범(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가 ‘치과를 지키는 법률지식-보건의료관계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개원의가 알아야 할 법률지식을 설명하고 그 중 보건의료관계법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술강연회 기간 동안 진행된 제9회 운각 학술상 시상에는 김진(대전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정됐다. 운각 학술상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초대 주임 교수였던 故 최목균 교수의 제자들이 최 교수의 평생 업적을 기념하고자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교원 중 지난 1년 동안 논문 및 연구실적이 우수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진 교수는 “지금처럼 끝까지 외곽 병원인 대전을 지키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는 학자로서, 최 교수님과 교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는 교원으로 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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