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사통합과정 운영방안 논의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달 15~16일 양일간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3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
내년부터 학·석사 통합과정을 실시하는 전남대치전원은 이번 연수회에서 홍성철(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초청해 ‘제주대의전원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방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류정희(전남대치전원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가 ‘치전원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호소문제에 대한 탐색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학·석사 통합과정의 입시 및 학사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전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기초로 학생들이 호소하는 사회적 어려움과 대학원 생활 적응의 문제점, MBTI 검사를 기초로 한 치전원 학생들의 성격 패턴을 파악하고, 치전원생들의 대학원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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