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오는 5월 30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화상)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필수 인원과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대의원은 행사장에서 대면으로 회의에 참석하며, 비대면을 희망하는 대의원은 화상회의 툴을 이용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와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법적 업무 현실화 등 2020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치위협은 대면 총회는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좌석도 일정 거리를 두고 배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춘희 회장은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치위협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정기총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좌석 분리 등 협회 방역 지침과 행사장 자체 지침을 철저하게 엄수해 안전한 총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