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lant-bone interface; a case report
Introduction
골유착은 기능 하중을 받는 임플란트에 치조골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역동적인 과정이라고 보고됐다. 골유착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됐고, 그 중 골-임플란트 접촉 비율 (BIC)을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다. 골-임플란트 접촉 비율은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서만 측정이 가능하지만 인간에서 성공적으로 골유착을 형성한 임플란트에 대해 조직학적 분석을 시행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임플란트에서 조직학적 분석을 시행하는 것은 골-임플란트 접촉비율을 측정함으로써 골유착 정도를 평가하고 임플란트와 골 사이의 생체기계학적 상호작용을 알아볼 수 있어 이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본 증례는 60대 여성 환자에서 3년간의 기능 하중을 받은 후 매식체 파절로 제거된 임플란트에서 조직학적 분석을 시행한 증례다.
Purpose
본 임상 증례의 목적은
1) BIC를 측정함으로써 골유착 정도를 평가하고
2) 임플란트와 골사이의 생체기계학적 상호작용을 알아보고
3) ‘Luna®’ 임플란트와 관련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Conclusion
본 증례에서 ‘Luna®’ 임플란트는 치밀골로 둘러싸여 있었고 높은 수치의 골-임플란트 접촉 비율(BIC)이 확인됐다. 또한 나사선 사이로 염증 세포의 침윤이나 상피 세포의 이주 없이 치밀골이 개재된 것으로 봐 ‘Luna®’ 임플란트 표면의 우수한 골전도성이 입증됐다. 본 증례에 한정해 골과 ‘Luna®’ 임플란트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성공적인 골유착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