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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과 만남의 장 ‘ConsAsia 2019’ 31일까지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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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과 만남의 장 ‘ConsAsia 2019’ 31일까지 사전등록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7.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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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신청 마감 임박

치과보존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최신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한층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ConsAsia 2019’ 사전등록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를 주축으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 이하 근관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 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지원하는 ‘ConsAsia 2019’가 오는 11월 8~10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오세아니아치과보존학연맹(Asian-Oceanian Federation of Conservative Dentistry, 이하 AOFCD) 창립과 함께 열리는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로, 치과보존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15명과 아시아-오세아니아 28개국에서 연자 27명이 강연에 나선다.

‘Conservative Dentistry: the Path from Research to High-quality Care’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치아우식학부터 예방학, 엔도, 접착, 심미, 디지털 덴티스트리 흐름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강연 외에도 총 7개 기업이 참여하는 DDW(Digital Dentistry Workshop) 세션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DDS, Ray,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 시로나, 두원, 메디트, 베리콤(가나다 순) 등 기업이 소수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캐너부터 CAD/CAM, 3D 프린터, AI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DDW를 별도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ConsAsia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근관학회와 접착치의학회가 별도의 춘계학술대회를 열지 않고 역량을 모은 점도 기대요소 중 하나. 개원가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진료를 위주로 강연을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에는 한국어 통역, 일요일에는 한국어 세션이 마련돼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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