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핸즈온으로 만족도 ‘껑충’
지난 4월 상반기 ‘Basic Course’보다 한층 심화된 이번 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유지(Implant Maintenance)’란 대주제 하에 최근 대두되고 있는 SPT(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와 임플란트 분야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구조물에 대한 이론과 임상증례별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에 수반되는 인상채득 등 임상실무에 관한 콘텐츠와 SPT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치주관리 및 환자계속구강건강관리에 따르는 air-flow, perio-flow 등을 이용한 효과적인 관리법을 소개했다.
특히 핸즈온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구조물 등 실습재료가 마련돼 개별 실습이 이뤄졌으며, 연자로부터 사전에 훈련된 연수위원이 보조연자로 활약하며 수강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이날 강연은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있어 예방과 유지, 치주 관리의 역할을 강조하고, 구강보건전문가로서의 시대적 사명을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전문 인력임을 새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과정을 이끈 김영숙 부회장은 “SDA KOREA는 점점 진화되면서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의 실무능력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협회는 향후에도 회원들의 지적 요구도를 만족시키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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