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인레이부터 올세라믹 크라운까지 총망라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가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 중 하나인 ‘세라믹 수복물과 접착의 성공’을 대주제로 진행돼 열기가 높았다.
특히 장지현(경희치대 보존학교실) 교수, 황성욱(청산치과) 원장, 신준혁(디지털아트치과) 원장,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 등 접착·수복분야에 내로라 하는유명 연자들이 나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연자들은 이날 △세라믹수복물 접착, 이것이 중요합니다 △세라믹 인레이 - 나의 접착 프로토콜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의 성공을 위해 치과의사가 해야 할 것들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세라믹 인레이부터 전치부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의 성공적인 치료에 꼭 필요한 임상 및 접착 기술을 설명해 개원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경규 회장은 “접착치의학회 회장이 된 후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로서 큰 영광의 장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사회를 구성한 후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가면서 2가지 목표를 밝혔다.
최 회장은 “하나는 지부 활성화이며 각 지부별로 학술대회가 아니더라도 학술집담회를 진행해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둘째는 학회의 본질인 접착에 집중하며 짜임새 있는 행사를 진행해, 회원들이 임상에서 겪지만 도움 받기 힘든 부분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노고가 많았던 모든 임원들 및 연자들에게 감사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와주신 전시업체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