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조사기도 내달 공식 출시로 기대감 높여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올 봄 굵직한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국내외 치과시장을 뒤흔든다.
3D프린터 및 소재 개발
디오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치과용 3D 프린터 ‘DIO PROBO’와 UV조사기 ‘DIO Activator’를 이달과 다음달 각각 론칭한다.
3D 프린터 ‘DIO PROBO’는 기존의 밀링, 절삭 등 제조방식과 달리 적층가공법을 활용했다.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에 조형하고자 하는 모양을 고해상도 Full HD DLP(Digital Light Projector)를 투사해 적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보철물의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도 원하는 형상으로 빠르게 출력할 수 있으며, 템포러리 덴처, 템포러리 크라운, 덴탈모델, 서지컬 가이드 등 고품질의 환자 맞춤형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DIO PROBO’는 터치 패널과 직관적인 UI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한 것이 특징.
특히 소재용기에 RFID 태그를 인식하면 간편하게 소재별 세팅 값으로 변환해주는 Material Auto Setting 기능을 장착, 쉽고 간단하게 작동한다.
아울러 디오는 온라인 원격지원 서비스로 신속한 고객지원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Design First’ 전략과 아이디어를 내세운 ‘DIO PROBO’는 원내 기공실과 작업실이 아닌 오픈형 디자인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Flat Metal Enclosure’와 고급스럽고 심플한 ‘Product Identity’를 세심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도 탁월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체어사이드 솔루션에 적합하다.
한편 디오는 뛰어난 강도와 경도를 지니면서, 빠른 출력시간과 우수한 정밀도로 고품질의 출력물을 제공하는 광경화성 소재를 개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치과서도 간편한 UV조사
다음달 공식 론칭하는 UV조사기 ‘DIO Activator’는 임플란트 시술 전, 전용 UV조사기에 10분간 조사하면 극대화된 친수성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UV 조사는 광촉매 효과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초신수성 작용으로 골유착 속도를 증진시킨다는 것이 여러 문헌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디오 측은 “시술전 10분의 조사로 UV표면처리를 하면 발치 후 즉시 식립 시 임플란트에 비해 발치와가 큰 케이스, Short 임플란트 식립 케이스와 Immediate Restoration 케이스에도 높은 골유착과 성공률을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