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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26~27일 51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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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26~27일 51회 학술대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1.12.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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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step for the next 50 years’ 주제

▲ 앞줄 가운데 류인철 회장부터 시계방향으로 구영 총무이사, 김남윤 홍보이사, 한승희 공보실행이사, 계승범 학술이사
류인철 회장을 비롯한 대한치주과학회 임원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혜화동 모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1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를 ‘First step for the next 50 years’로 정하고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시작하기 위해 치주과 의사로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첫날 진행되는 ‘치주-임플란트 치료시 의학적 고려사항’ 주제의 심포지엄에서는 메디컬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항생제 사용 시 고려사항(우준희 교수)과 △고령사회로 인해 늘어나는 노년환자에 대한 이해(이영수 교수) △상악동 골이식 시 부비동에 대한 이해(김성완 교수) 등을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치주영역 외에도 치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심미보철, 근관치료 영역에서 치주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보철·보존과 전문의를 초청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전문가 강연은 △내가 생각하는 심미보철(이승규 원장) 강의와 △Passion and Esthetics in implant Dentistry(이정삼 원장) △근관-치주병소 다시 생각해보기(신수정 교수) △치주치료의 예지성을 생각한다(이학철 원장)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탈리아 루카 코다로 박사가 ‘골증대술시에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주제로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다양한 접근방법과 수술테크닉을 이용해 골증대술시에 합병증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치과영역 외에도 치과위생사 섹션이 마련되며, 치주 임상을 비롯해 감염관리, 고객관리,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계승범 학술이사는 “토요일에 진료를 하는 개원의를 고려해 개원의 대상 강연은 일요일에 집중시키는 등 회원 편의를 높였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류인철 회장은 “학회는 효율적인 회원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08년부터 최근 4년간의 회비를 이번 학술대회까지 납부하면 회원으로 인정하는 회비 탕감 정책을 실시한다”고 말한 뒤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잇몸건강 상태 및 치주치료 인식도 조사 등 대국민 역학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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