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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동반자다운 ‘경기지부’ 면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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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동반자다운 ‘경기지부’ 면모 보인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5.24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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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제안 사업 등 공약 이행 준비 만반
△앞줄 맨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최유성 부회장, 최양근 회장, 김성철 부회장, 이형주 공보이사, 하상윤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 박상현 홍보이사.

경기지부,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무 시스템 운영 다짐
회원 제안 사업 등 공약 이행 준비 만반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2대 집행부가 지난달 1일부터 공식 임기를 개시한 가운데 최양근 회장이 1일 회무 점검을 실천하고 있다.

최양근 회장은 “매일 1시간 이상씩 사무국에 나와 업무를 보고 받고 있으며, 결재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지부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22일 제32대 집행부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지부 주요 사업 및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최양근 회장은 공약으로 △회비 감면 △민원 기동대 편성 △전근대적인 재무 시스템 정비 및 분기별 재무 감사 △제도개선특별위원회 설립 통한 직선제 보완 등을 내건 바 있다.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최근 제2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인사, 예산심의, 재무, 치무, 정책, 보험, 공보, 국제, 특별회계운영, 선거관리, 회칙 및 제규정 개정, 북부사무소 운영, GAMEX 2017 등의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의 운영을 위해 3개월마다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재무위원회의 로드맵에 따라 외부감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이 공약으로 내건 회비 감면도 올해 2만 원을 시작으로 임기 내 단계적으로 추가 인하될 전망이다.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자와 메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사업을 제안 받고,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해 실행하는 ‘회원 제안사업’도 이달 응모에 들어갔다.

하상윤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통해 회원 제안 사업을 안내했다”며 “회원 제안 사업은 지부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부가 발행하는 잡지 Dentist를 인터넷으로 전환해 회원들에게 빠르게 치과계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e-Dentist 구축 사업’도 고민 중에 있다.

최유성 부회장은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들이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치과계 언론 기사나 정보, 자료 등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성철, 이하 GAMEX 2017)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지부는 ‘GAMEX 2017’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김성철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열어 ‘All About Digital Dentistry & Dental Insurance’를 메인 테마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GAMEX 2017’에서는 CAD/CAM, Resin, Endo, Provisional Restortion으로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시회는 코엑스 C홀”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회원의 동반자’가 기본 모토인 만큼 최 회장의 다양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정책위원회 강화, 권역별 담당 부회장 배치, 여성위원회 신설, 민원기동대 편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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