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O시스템’ 임상 증례 직접 확인 기회
㈜신광덴탈이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제시해주는 치아교정 시스템 ‘CCO시스템’의 개발자 안토니노 세시 박사를 초청해 내달 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때의 상태에 따라 매번 치료전략이 달라지던 전통적인 교정치료와는 다르게 치료 전에 설정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목표 지향적 치료’를 위한 CCO 시스템을 주제로 직접 CCO시스템을 개발한 개발자가 나서 치료 메커니즘과 임상 증례를 짚어준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관심이 높다.
펜실베니아대학 치과교정과 임상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안토니노 세시 박사는 자가결찰방식 도구들과 마찰, 그리고 치료 메카닉들 간의 관련성과 교정학, 기능적 교합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다수의 교정학/치과 관련 논문들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05년에는 펜실베니아 치과교정전문의 협회로부터 David C. Hamilton 교정학 연구상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펜실베니아 대학, 교정과에서 우수 교수상을 받았다.
안토니노 세시 박사는 ‘CCO시스템’ 개발을 위해 SWA의 다양한 버전들과 다양한 자가결찰 방식의 브라켓 개발 이론을 연구하고, 환자들에게 직접 사용해왔다.
이를 통해 사전 조정된 액티브 자가결찰 방식 장치들,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초기 진료, 치주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가진 성인 대상의 치과교정 시술, 그리고 각 환자의 얼굴 형태와 미소를 고려한 미적 요인들을 고려함으로써 생체역학에 대한 포괄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렇게 탄생된 ‘CCO시스템’은 교정 임상가가 3D 골격 및 치아 진단을 강조하는 치료 계획 전략에 치주병학, 치아 복원, 그리고 구강 외과 수술의 개념들을 접목시켜서 좀 더 포괄적인 치료 계획을 마련하고, 그 계획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토니노 세시 박사는 “치과에 내원할 때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매번 치료전략이 달라지던 전통적인 교정치료와 달리 ‘CCO시스템’은 치료 전 설정된 목표가 바르게 그리고 제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뛰어난 치료 메커니즘을 통해 대다수 환자들에게 최적의 시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어 통역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