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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살리기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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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살리기 앞장 선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7.0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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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덱스서 보존·치주 강연 성황 이뤄

자연치아 살리기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SIDEX 2012’ 종합학술대회에서도 보존과 치주 강연에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가해 이같은 추세를 반영했다.

지난달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서 진행된 엔도 강연에서는 김미리(서울아산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근관 치료용 시멘트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국내 시판 근관 치료용 시멘트의 현황과 근관 치료용 시멘트 연구의 최신 경향을 살폈다.

이어 신수정(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근관치료 시 딜레마: 재근관치료를 하는게 나을까?’에 대해, 최용훈(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의도적 재식술: 치아도 살리고 치과도 살리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 날인 2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 보존 강연에서는 박정길(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과 Ahmad Faudzi Muharriri(Kebangsaan대학) 교수, 최경규(경희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레진치료와 즉시 상아질 밀폐 술식 등에 대해 짚어줬다.

박정길 교수는 ‘레진치료에서 치과의사 스트레스 줄이기-수복 시 발생하는 문제점의 원인과 해결’을 주제로, 이어 Ahmad Faudzi Muharriri 교수가 ‘Tooth wear and management of extremely worn dentition’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경규 교수가 ’간접수복물의 합착과 접착‘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었다. 

 이학철(목동예치과), 김도영(김&전치과) 원장과 김창성(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선 치주 세미나에서는 성인 환자의 치주질환 치료 전략에 대한 강의와 함께 치주치료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 인정기준, 줄기세포를 통한 치주 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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