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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치료 기초 다질 수 있는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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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치료 기초 다질 수 있는 ‘찬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05.1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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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25~26일 ‘2012년 춘계학술대회’ 강릉원주대

 

치주치료에 대한 기본을 돌아보고,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통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다양한 임상증례 발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Learn from the basic’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공의들의 다양한 임상증례 발표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 및 임상 강연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25일에는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와 차장섭(강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 특강이 준비돼 있다.
차장섭 교수는 우리나라 미술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치과의사로서 인문학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차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 미술의 자연의 미와 선의 미, 여유의 미 등을 다른 나라 미술과 비교,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에서 응용까지
둘째 날 역시 전공의들의 임상증례발표가 준비돼 있다.
오전에는 박인우(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교수의 ‘콘빔 CT(CBCT) 기본에서 응용까지’ 강연과 조리라(강릉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의 ‘교합성 외상과 교합조정’ 강연이 진행된다.
박인우 교수는 “안면발달, 교합발달과 악안면기형의 치료에 대한 이차원적인 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삼차원적 영상 구현이 가능한 CBCT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임상적으로 많이 응용되고 있으며, 진단학적 가치를 평가 받고 있는 CBCT의 기본적인 원리와 영상의학적으로 고려할 점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판막 디자인
오후에는 정의원(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환자 맞춤형 판막 디자인을 위한 절개법의 기본원리’ 강연과 이영규(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의 ‘치주소파술인가 치근활택술인가’강연이 진행된다.
정의원 교수는 “내원하는 모든 환자가 개개의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술의 목적에 맞게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판막 디자인이 계획되어야 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판막 디자인에 있어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과 각 증례별로 적용된 디자인에 대해 고찰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치주치료의 기본을 돌아보고 자신의 임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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