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세라 시장 일본보다 한국이 더 커”
Mini Interview- 셀덴크리세라 제품 개발자 미츠도 씨
“한국이 일본에 비해 인구가 적어 크리세라 시장도 작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셀덴과 함께 일해 본 결과는 우리 예상과 달랐습니다. 한국 시장이 훨씬 컸고 성장 가능성도 일본에 비해 좋았습니다.”
신사동에 위치한 (주)다목 세미나실에서 만난 크리세라 시스템의 제품 개발자 미츠도 씨는 한국의 크리세라 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놀란 듯 했다. 한국 치과계를 3년여 동안 지켜본 소감을 묻자 그는 치과계가 아닌 크리세라 시장 규모에 대해 먼저 대답했다.
“일본 환자의 경우 전치부에는 돈을 많이 들이지만 구치부에는 상대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편입니다. 전치부는 기능보다 심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국 환자는 기능과 심미성을 모두 중시하기 때문에 전치와 구치 구분 없이 크리세라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일본 크리세라 시장이 구치부만으로 15년간 성장해 왔다며 “자연치와 같고 한 번 뿌리를 내리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생각할 때 한국의 크리세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미츠도씨는 “크리세라의 컨셉은 인공 에나멜질”이라며 “주성분이 인산칼슘으로 구조까지 자연치 에나멜질에 가까운 치관수복용 재료는 세계에 단 하나 크리세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주)셀덴이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크리세라 기공연수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명을 표시한 뒤 “한국 원장들이 직접 사용하면서 개선점을 찾아주므로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 파트너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