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아카데미 주최, 내달 14일 미르심포지엄

임상중심 치과서비스 “미르부터 시작하자”

2014-11-25     이현정기자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류경호, 이하 미르)가 다음달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 주최로 미르심포지엄을 개최한다.

‘MIR Dentistry; Past, Present and Future(미르 임상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미르심포지엄은 환자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의 미르 임상과 앞으로 나아갈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될 전망.
미르아카데미 분과원장들이 직접 진료과목별 유수 연자들을 섭외하고, 커리큘럼에 의견을 보태며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완성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먼저 첫 강연에서는 박광범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미르의 태동과 발전’을 주제로 미르의 표준화, 선진화, 국제화 정책을 강연한다.

최근 치과계 트렌드로 부상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다룰 2세션에서는 박현식(하임치과) 원장과 조경안(용인OK라인치과) 원장, 이상택(순천미르치과병원) 원장과 안명환(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강연한다.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비외과적 재근관치료 어떤 치아에서 하시나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환자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 전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노하우’를 전하고, 남순현(경북대치전원) 교수는 ‘소아치과’ 진료를 다루며, 김석필(선이고운치과) 원장은 ‘악교정 수술의 본질: 올바른 교합의 회복’에 대해 강연한다. 또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이 ‘코디네이터 스킬업: 전화고객응대’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강연을 탈피해 ‘Digital Oral Scanner, CAD/CAM’을 스스로 체험하고 재현해 볼 수 있는 Digital Contest를 개최한다. 또한 콘테스트뿐만 아니라 이벤트도 기획해 체험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정회웅 미르아카데미 위원장은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익혀야 환자에게 질 높은 진료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식과 경험을 나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치료하는 임상 중심의 치과서비스가 전국 미르치과병원에서 발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