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최대 수혜자는 임플란트 임상가”

덴탈아리랑 글로벌에서는 Henry Schein사의 글로벌 보철솔루션 파트의 부사장인 Mr.Patrick Thurm의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트렌드를 살펴본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EAO기간 중 Henry Schein사는 디지털 솔루션 신제품인 ‘ConnectDental’을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물결이 임플란트 보철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제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가운데 Henry Schein사의 강화된 디지털 전략을 들어본다(본지특약: TODAY 제공).


- Today International: 치과와 기공소간의 디지털 작업흐름에 여러 다양한 시스템들이 있는데 이번에 Henry Schein에서 선보인 ConnectDental은 치과의사들에게 어떤 장점이 있는가?

Patrick Thurm: Henry Schein은 디지털은 오픈시스템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믿음이다. ConnectDental은 소재는 물론 치과와 기공소간의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디지털 임프레션 제조사들과 CAD/CAM 제품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기공소와 치과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와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 내 선도기술을 잘 효율적으로 융합하게 될 것이다. ConnectDental은 기공소와 치과간 소통과 효율성을 강화하여 우수한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치과의사들도 이제 점점 더 디지털의 명확한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TODAY: 이번 EAO에서 Con-nectDental을 선보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Patrick Thurm: CAD/CAM 기반의 보철계획법은 특히 임플란트 증례에 가장 최적의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아마도 임플란트 임상가들이 디지털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리게 될 것이다.

ConnectDental은 맞춤식 디지털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도 정밀도와 적합성면에서 기공소와 치과간의 작업영역에서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작년 EAO에서 여러 참석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올해 IDS에 이어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 TODAY: Henry Schei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치과재료와 기자재 전문 기업인데 디지털분야의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은 어떤 의미인가?

Patrick Thurm: Henry Schein의 향후 주력분야는 환자중심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가는 길목에서 고객인 치과의사에게 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변신하는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지금 ConnectDental은 Henry Schein의 포트폴리오를 디지털화로 진화시키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TODAY: 현재 ConnectDental은 유럽 내 출시가 되었나?

PatrickThurm: 유럽 내 Henry Schein이 진출한 국가에는 Con-nectDental이 출시되었다. 향후 ConnectDental 브랜드 이름으로 더 많은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enry Schein사의 ‘ConnectDental’은 체어사이드 CAD/CAM 시스템인 E4D Design Center 및 스캐너, 밀링기 등 제반 관련 장비와 CAD/CAM 디지털 구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