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제21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김성민 교수’ 선정
연송상 이정환 교수, 치의학상 남옥형 교수 수상 시상식은 3월 28일 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서
2025-03-18 박진선 기자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1회 연송치의학상’의 수상자가 지난 3월 14일 제4회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김성민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송상은 이정환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상은 남옥형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가 영예를 안았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200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실적과 인용 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규정을 완화했다. 다만, 최근 2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학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하여 평가 기준을 구체적으로 개정했다. 연송치의학상의 ‘연송’은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신흥 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이다.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2023년부터 매년 상금을 증액하여 대상은 5000만 원,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각 3000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8일(금) 웨스틴 조선 호텔 2F 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