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월드, 美 울트라덴트와 아시아 서비스센터 구축
정밀 유지보수, 최신 기술 업데이트 등 훈련 매 5년마다 울트라덴트社 지속 점검으로 글로벌 표준 유지
㈜더존월드(대표 이계우)는 미국 기업 ‘울트라덴트(Ultradent)’의 한국 파트너사로 지난 3월 10일부터 닷새간 치과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VALO 광중합기 A/S 서비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트라덴트와 더존월드가 손잡고 아시아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국 본사에서 파견된 품질관리책임자 Justin Tuft와 감사팀 Shantel Price, Ryan Lunceford는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 스페셜리스트들로, 이들이 가져온 최신 기술과 노하우는 치과 A/S 분야의 판도를 뒤집을 만큼 정교했다는 게 더존월드 측의 설명이다.
광중합기를 오랜 시간 사용 하다 보면 광 출력 렌즈에 스크래치, 이물질 부착, 기기 노후 등의 문제로 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광도가 떨어지면 광중합 시 부족한 광량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진료가 어려워져 결국 치료 실패로 이어진다. 그래서 정기적인 광도측정과 점검은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번 서비스센터 구축으로 VALO는 초 정밀 측정 및 보정 장비를 통해 제품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품의 각 모드별 광도를 측정하는 Calibration(컬리브레이션) 진단 장비로 최적의 광중합 광도를 세팅하고, 출고 시 세팅된 값으로 조정해 주어 다양한 진료에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도록 제품을 리셋하는 수준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 또 VALO 광중합기의 정밀 유지보수, 최신 기술 업데이트, 고장 진단 및 수리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마치 새롭게 부활한 제품처럼 오래도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빠르고 정확한 수리를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울트라덴트 본사 팀은 한국 직원들의 기술력과 효율적인 작업환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한국 팀의 역량은 기대를 뛰어넘었다. 이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에 손색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더존월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술 전수를 넘어, 국내 A/S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울트라덴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과 업계의 판도를 바꾸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울트라덴트와 더존월드는 정기적인 기술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한국 시장을 아시아 최고의 치과 A/S 허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 5년마다 울트라덴트 본사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한국 A/S 센터의 작업환경 및 품질 평가를 실시하며 글로벌 표준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더존월드는 지난 2009년 울트라덴트의 VALO 광중합기를 출시했다. VALO는 15년간 전국 11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2000여 개 치과에서 사용 중이다. 유선, 무선, 교정전용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유무선 겸용의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신제품 ‘VALO X’를 출시했으며, VALO X를 일정 기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VALO X 체험 신청 문의는 1588-28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