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올해는 ‘송곳니’ 파헤친다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 치과위생사 2점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11월 24일(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송곳니’를 주제로 37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 대주제는 ‘송곳니’로 학술강연은 송곳니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학회 측은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송곳니로 정했다. 견치는 발치 및 신경치료가 어려워 치과의사 입장에서도 까다로운 점이 있다”며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는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면서 깊이 파고드는 것이 특징이다. 송곳니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임상의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용한 팁과 발치 및 송곳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케이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의 ‘견치의 진화인류학’으로 시작해 최문식 기공사의 ‘견치의 기능과 심미’에 이어 박성철 원장의 ‘그래도 canine guidance!’와 김우현 원장의 ‘아직도 canine guidance?’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어 김현종 원장의 ‘견치부위 임플란트 식립시 이상적 위치를 위한 고려사항’과 해외연자로 Dr.Chan Ronald YikLong의 ‘Make Simple Clear Aligners Treatments Predictable: A Focus on Incisors and Canines’가 펼쳐진다. 이어 안명환 원장의 ‘견치 주변의 연조직-닮음과 다름에 대하여’와 박찬진 교수의 ‘교합고경이 무너진 환자의 전악 수복’ 등 전일 다양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소강의실에서는 Deeeep Discussion on Canine role in occlusion, 뽑고 심고, 당기는 견치, 백세까지 쓰게 될 견치의 근관치료등 교합과 수술, 엔도까지 다양한 대표 연자들의 생생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과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11월 18일까지로 대한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